말을 항상 버벅거리고 문장 구사를 제대로 못해
/ 지나치게 밖에 나가서 도덕성을 지킴 식당에서 테이블 박박 청소해주고 의자도 다 집어넣고감
어디 미용실가면 미용사한테 먹을거 싫다는데도 강요하면서 주길래 오늘 신신당부하며 같이 갔는데 또하더라
알바를 가도 사장님한테 뭐 주러 어느새 찾아와있고
내가 말하면 패스되서 엄마 얘기 열심히 호응만 해주는 존재 되야됨
십년동안 똑같은 얘기함 종교,시집 잘가는법 등
정말 발전이 없음
내가 말시키면 5초정도 멍-한 표정
같이 밖에 나가면 혼자서 눈치보는 표정 우울한 표정
카페간다? 음식먹는다? 무조건 내가 처음 택한거 맘에 안들어함 날 큰소리로 불러서라도 꼭 엄마가 짚은대로 해야됨
카페가서 자리 내가 정해서 앉으면 짐 다 무작정 옮겨서 엄마 찜한 자리로 허둥지둥가는게 싫어
계산도 한번에 안함 맨날 카드 현금 결제 같이해서 자기만의 규칙이 있음
엄마 경멸스러운데 이럴때마다 내마음도 텅비어서 그냥 죽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