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에 건전한 알바만 하는것도 손해로 봐?

난 내가 내 능력으로 남 꺼내줄 처지도 아니고,

이제 나이도 나이라 세상 잔인한거 알고

다른 애들도 자기 인생 자기만의 생각이 있어서 알아서 일할테니까 신경안쓰거든

걍, 남이 나랑 상관없으면 

피해안주면 별말도 안함

가끔 친구 중에도 

왜 빡세게 일하냐 청춘 낭비란 식으로 말하는거 

듣고와서 자긴 기분 안좋았다고 말하는 애들 있었거든?

나도 뭐 짜피 씀씀이도 별거 없고

ㄹㅇ 암것도 모르겠고 없을땐 걍 굶었거든

걍 나는 생각이 저럴뿐 남한테 머라한거도 아닌데 

가끔 말 특이하게 하는 애가 

싸잡아서 말하는거 한번 듣고 

나나 모르는 애나 다 머리채 잡힌 기분이라 

왜 내가 그걸 부정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서 기분이 좀 나빴어

[익인1]

그게 왜 손해야 알바는 자기 필요한 만큼만 하는 거야 본인이 경험이나 돈이 필요하다 싶으면 빡세게 하는 거고 아니면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만큼만 하면 돼 안 해도 그만이지

[글쓴이]

걍 나한테 머라한적도 없는 사람 일하는거까지 부정하면서 상처주고싶은생각도 없고 걍 신경 자체를 안쓰는데 누가 저러니까 나보고 뭐 어떡ㅜ하라는건지ㅜ 어이가없었어서 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