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을 갈 생각은 했는데 나는 교육학과 말고 다른데 가려고 했었거든 근데 친척분 중에 같은 전공에 전공 관련 직종에서 일하고 계신 분이 있는데 자꾸 여기가 더 좋으니까 여기로 가라 그러시니까 부모님은 거기 계신 분이 가라는데 그쪽으로 가라고 강요하셔서 떠밀려서 온거거든 그렇다보니까 지금 나랑 너무 안맞는거 같아서 스트레스 받아.. 나는 남들 앞에서 뭘 하는게 싫은 사람인데 교육은 이게 당연한 거잖아 그래서 좋게 생각해보려고 하다가도 졸업 요건인 교생이나 교육 봉사 같은 걸 보면 막막해서 한숨만 나와 그리고 졸업에 논문이 필수가 아니여서 그냥 학점을 더 채워서 졸업할까 싶은데 논문은 쓰는게 나을까?? 뭔가 내가 여기서 어떻게든 대학원을 졸업 한다고 해도 진로를 이쪽으로 가진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고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