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가 그랬거든? 연애는 단점 감추기 싸움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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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단점을 상대에게 얼마나 잘 감추느냐에 따라 연애의 성패가 갈린다 그랬는데

이해가 안됐어

근데 지금 연애 하면서 뼈저리게 느낀다

까도까도 양파같은 사람 만나니까

연애란게 한 사람을 깊숙이 알아가고 그러다 보니 그사람의 허물을 얼만큼 견디고 보느냐의 싸움이라는 맥락에서 아버지 말이 이해 된다 ㅎㅎㅎㅎㅎㅎ.....

나 언제 헤어지지 ㅋ

[익인1]

혹시 결혼도 마찬가지일까? 결혼하면 다 보이는것도 아닌가?

[익인2]

? 그러다가 결혼까지 골인했다가 서로 본성 보여줘서 이혼하려는 시람 되는 거 아님..? 난 그 단점을 수용해주는, 수용할 수 있는 사람 만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