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임원?들 왜케 자부심 넘치지

대표인지 누구인지 모르겠으나 면접 갔더니 자기 회사에 되게 자부심 있어서 신기했음

근데 왜 돈은 그렇게 안주는지...?

[익인1]

오..마인드..

[글쓴이]

너는 안신기해??ㅋㅋㅋ 자기 회사가 괜찮은 회사다 뭐다 하는데 돈도 안주고 복지도 없고 딱히 이렇다 할 성과가 없는게...

[익인5]

너 마인드는 아직 중소보다 못한듯. 아무리 중소여도 기업을 임원두고 신입 채용할 정도로 키우는건 쉬운 일이 아님. 자만에 쩔어서 널 무시한 것도 아니고 스스로 노력한 바에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는게 왜 나쁘지? 넌 돈도 별로 안주는 회사에조차 뽑아달라고 제 발로 이력서 넣고 빼입고 찾아간거 아님?

[글쓴이]

음 난 적어도 자부심은 그럴싸한 성과와 그에 걸맞은 대우를 해야 입증이 된다고 생각해서 신기하더라ㅋㅋ 기업들은 직원 채용하면서 주제파악하길 바라던데 왜 그 반대는 근거 없는 자부심도 긍정적으로 봐야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ㅠㅠ

[익인2]

어렸을때 공부 잘했으면 중소기업에서 면접안보고 대기업 다니고 있지 않았을까??

[글쓴이]

공부는 잘했음ㅋㅋ 학벌만 좋고 스펙을 안쌓아서 경력 쌓으려고 온거지

[익인4]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익2 학벌과 현 직장, 연봉은...?
공부잘해서 문과탑 와봤자 대기업 to가 그만큼 많냐? 문송해서 대학원 나오고 연구소 들가긴했는데, 걍 고졸하잣아자 타일같은 기술직하는애들이 더 잘벌고 더 잘놀더라..
수능이 인생 최대업적인것처럼 보임ㅋㅋㅋ

[익인3]

ㅇㅇ마즘 작았었는데 커진 회사 특이 임원들 끼리 자기가 회사 세웠다고 생각하고 주인의식 개쩜;

[익인3]

진짜 웃긴게 남들이 볼땐 그냥 중소에요ㅠㅠ 제발..

[익인6]

댓글 신기하다... 자기가 하는 일 자기가 다니는 회사에 자부심을 가지는 건 절대 나쁜 일이 아닌데? 여기 너무 좋은 곳이라 너는 절대 못들어온다 이런 식으로 깎아내렸다면 잘못된 거지만 그런 거 아니고 그냥 자부심 있는 거면 그럴 수 있는 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