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분 정도 지속되길래 걱정돼서 경찰에 신고했었거든?
그냥 빌라 주소만 말하고 몇혼진 모르겠고 위층같다고만 했었어
근데 그러고 몇분뒤에 경찰이 벨 누르고 문두들겨서 열었는데
위층 가봤는데 어디는 사람 없고 어디는 자기 아니라는데요?
이러면서 환청 들은거 아니냐면서 겁나 조롱하는거야
젊은 남경 한명이
나 그때 너무 충격받았었는데 그런거 가지고 비꼬듯이 말해서
심지어 그 사람들이 경찰이라해서 집안에 없는척 한걸수도 있고
괜히 일커질까봐 아무일 없는척 한걸수도 있잖아
근데 나보고 잘못 들은거 아니냐? 혹시 뭐 상상한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미친사람 취급하면서 비웃듯이 얘기한게 21살 어린나이에 너무 상처였었음
그리고 신고자를 보호하는게 아니라 문 앞에서 내가 신고자인거 광고라도 하듯이 개크게 얘기했었음
지금 몇념이 지났지만 그경찰 두명은 아직도 이해가 안 가네 ㅡㅋㅋㅋㅋ 그뒤로 경찰 싫어짐 진심 사촌이 경찰인데도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