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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애기때 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셨어.같은날 돌아가신건 아니고 각자 다른이유로 다른날에..얼굴도 기억 안나..근데 난 3살차이 나는 형이 있는데 고작 3살 차이 나는데 전적으로 의지하고 기댔던게 참 철이 없었고 형은 어른스러웠음.. 둘이서 같이 고시원에서 살았는데 두명에서 한방 쓰면 안된다는 규칙이 있었어서 인들키려고 등교도 따로 하고..침대도 하나였는데 나 키커야한다고 학교에서 먹을거 받으면 다 나주고 침대도 양보하고 형은 봄 구부리고 잤었어..그덕분인지 난 184고 형은 180..보육원이 있는건 알았지만 뭔가 거기 가면 고아같고 가기 싫어 했었어..형이 중학생때는 형이  전단지 알바로 하루 8000원 벌고 삥뜯어서 나 먹여살렸어.떳떳하게 산건 아니지..형은 맨날 멍들어있고 교복에 피 묻어있어서 매일 락스물에 씻어주는개 다였음..나는 우유급식 우유 애들이 맛없다고 남긴거 고시원 분식집에 개당 200원에 팔았었어..많이 들고가면 들킬까봐 하루 5개 정도만..그돈으로 같이 빵도 먹고 계란도 먹고..내가 그림 그리는걸 좋아하는데 형이 내 생일때마다 스케치북이랑 색연필이나 크레파스 사줬었는데 타투머신을 선물로 주더라고 그래서 정육점에서 돼지껍데기 버리는거 받아와서 연습하는데 재능은 있었어..그러다가 형이 고등학교 2학년 됐을때는 공장 취업 했다면서 그때부터는 엄청 풍족하게 살았어.그냥 먹고 사는정도가 아니라 진짜 매일 소고기 먹고 명품옷 입을정도로..형이 친구들 데려와서 이레즈미 타투 새겨주고 돈도 몇십만원씩 받고.형이 고2때 벤츠도 사고 나한테 명품신발이랑 명품 클러치백도 사주고 20돈짜리 금목걸이도 맞춰줬어.그런데 알고보니까 형이 공장취업은 진작에 그만뒀었고 대포통장으로 토토 양방베팅이랑  마약 드라퍼일이랑 미성년자 성매매로 중년남자들 유인한다음 패고 휴대폰 뺏어서 지인들 연락처 저장한다음 알몸사진 뿌리고 미성년자 성매매 했다고 신고한다고 공갈협박해서 합의금 받는일 하고 있더라고..그래서 돈을 많이 벌었던거더라고..비트코인으로 비밀메세지 보내는 어플도 만들었었어..물론 들키고 소년원 갔다왔는데 20살때 또 드라퍼들 잡아서 경상도에서 마약독점권 얻는다고 하다가 경찰에 잡혔는데 초범도 아니고 범죄도 여러개고 미자도 아니라서 난 이번에도 잠깐 몇달 있다 나올 줄 알았는데 4년을 갔다온다더라고..난 형이 알려준 지식들 기반으로 합법적인 사업만 하고있어서 이제 돈을 잘벌어..형만큼은 아니지만..월에 2000정도.. 코인채굴 수익이 300정도인데 태양열 전기사업까지도 하고 있어서 전기료가 안들어서 300이나 되는거야..그리고 전기수익 남은거 한전에서 주는게 150정도.. 타투도 내가 귀찮아서 달에 두명만 받아서 600정도 단가가 경력에 비해 비싼편도 아니고 더 올릴 수 있지만 나름 만족해..그리고 바이비트 코인 레퍼럴 수익이 1000만원 정도..그리고 코인노래방애서 300정도벌리고 있는데..형이랑 나랑 같이 살려고 산 시골집에서 나혼자 살고있네..백수이긴 하지만 이정도면 나름 잘하고 있는건가..새벽에 감성터져서인지 외로워서인지 갑자기 형이 보고싶다..이제 나오면 나도 돈 버니까 나쁜짓 안하고 그냥 맛있는거 먹으면서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내가 그당시 쫌만 철이 들었더라면 평범하게 잘 살았을텐데..나중에 우리가 둘다 결혼하고아들도 있는 상태에서 둘중 한명이 죽으면 서로 와이프 꼬셔도 되니까 아빠되주기로 한 것 도 생각난다 ㅋㅋ나오면 형 차도 새로 사주고 싶고 나는 방위산업채 다니고 형은 교도소 가느라 대학도 안갔는데  늦었지만 같이 대학교도 다니고 싶다..내가 지금 23살이니까 1년도 안남았네.. 빨리 보고싶다..형이랑 같이 차사고 옷사고 대학교 다니면서 공부도 하고 그러면 진짜 행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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