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키 166인데 이정도 키 되게 애매한 것 같음

누가 키 큰편이냐 작은편이냐 물어보면 어...평균보다는 크죠? 근데 막 큰 편은 아님! 하고 대답했다가 166이라고 하면 뭐야 큰데?? 안 크다며! 하는 반응이고, 아싸리 큰 편이죠 하면 170정도 생각했는데 별로 안 크네! 이런 반응......

그래서 요즘에는 글쎄요...166인데 어떤 것 같나요...? 이러고 의미심장하게 대답하게 됨ㅋㅋㅋㅋㅋㅋ

[익인1]

나도 166인데 진짜 제일 애매한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균보단 분명 좀 더 큰데 그렇다고 큰 키는 아니고... 절대 작진 않은데 보통이라기엔 또 애매함

[글쓴이]

ㅁㅈㅁㅈ 뭔가 애매해

[익인2]

그냥 166이요~ 하는게 젤 간단함

[글쓴이]

맞아 그게 깔끔한듯ㅋㅋ 다들 난 작은편! 난 큰편! 하고 대답하는 분위기에서 저런 적이 많았었는데, 애매한 구간은 걍 구체적인 숫자 얘기가 깔끔하더라.

[익인3]

나 167인데 왜 1센치로 차이가 날까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키크다는 소리 많이 듣거든...
ㅇㅇ이 키 큰편이잖아~ 몇이야? 이래서 167이요! 하면 오 역시 크네~ 이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어 맞아 은근 1센티 차이로 반응 엄청 갈림ㅋㅋㅋㅋㅋ 160 중반이냐 후반이냐 차이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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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맞아 요즘 애기들 다 엄청 크더라...학교다닐 때 그래도 내가 큰 편이었는데, 초등 미술학원 강사 했을 때 6학년 애들이랑 중1이 나랑 비슷하거나 나보다 커서 놀랐었음ㅋㅋㅋㅋ

[익인5]

엥 그래? 나도 같은 키인데 크네라는 얘기 많이 들었는데 (근데 스스로는 애매한 키라고 생각하긴함)

[글쓴이]

내가 덩치도 있는 편이라 실제로 보면 다 키 크네~ 하는데 카톡, 통화나 앉아서 얘기할 때 반응 엄청 갈리더라고ㅋㅋ...

[익인5]

아 그럼ㅇㅈ이닼ㅋㅋ나도 실제로 보고 키가 크시네요 몇이세요를 많이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