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좋다..
아니 드문드문 연락오다가 지난 주에 난 이제 막 대화 시작하려고 했는데 잘자라는 거야.. 그래서 벌써 주무시냐 난 아직 궁금한 게 많은데ㅠㅠ주무시고 다음에 봬요 이랬더니 다음 날 굿모닝이에요ㅎㅎ 뭐가 그렇게 궁금해요ㅋㅋ 하면서 연락이 왔다? 그로부터 엿새동안 계에에속 연락 주고 받다가 또 잘 자라는 거야.. 그거 읽씹하고 엄청 고민하다가 아침에 출근 인사했어 그랬더니 또 곧잘 와
그러다 뭐 얘기하다가 자기 다음 주 목요일에 쉰대. 근데 그 분이 지방 사시거든 회사가 이천이라. 그래서 저도 그 날 일정없다고 하니까 바로 저녁 먹을래요 라고 톡옴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예상치 못했..다…
(물론 나한테 게임 팁 알려준다고 온 거라 나보다 내게 팁전수하는 게 더 목적이 클 수 있어.. 무튼.. 설레발 노노인거지.. 하지만 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