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은 일 년에 한 두 번씩? 받긴 해
약간 말투가 웃기다면서..? 그리고 내가 엄청 착함..
남자들은 어디가든 진짜 나 좋아함..
학교 군대 알바 회사 무리에서 하나도 안빠지고..
잘 생겼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고..
한 번은 등교길에 빤히 쳐다보는 애한테 왜그러냐 했는데
그냥 잘생겨서 그런소리 들은적도 있고..
귀엽다고 소리도 많이 듣고..
그렇다고 털 많게 생기고 마초 같이 생긴 건 아냐
회사 같은데서 연애 유무 질문에 연애 안한지 꽤 됐다 그러면..
너 정도면 그냥 만나지 않아? 나
그냥 관심 없어서 안하는거죠? 도 듣는데
또 웃긴건 왜 너 정도면 괜찮지를 제일 많이 들음....
그렇다고 소개해준다고는 안해ㅋㅋㅋ
난 어떤 사람이 좋다 이런 얘기 안하는데.. 기준이 없기도 하고..
다 내가 눈이 엄청 높대 나 진짜 남의 외모 얘기 1도 안하고 연예인도 몰라..
친구 직장 놀러 갔었는데
내 친구 동료가 친구보고 저렇게
잘 생긴 친구도 있었냐고도 듣고..
어릴 땐 소개팅도 몇 번 들어오긴 했는데..
결론적으론 내가 까인게 2번,, 2번은 상대가 너무 어려서 ㅠ 내가 안한다했고..
근데 또 인기는 없어..
먼저 연락오는 사람도 없구 회사 빼고 아는 여사친도 없어..
글구 내가 반해서 먼저 연락한 애들 중에 잘 된애 없어..
말 하다 보니 슬프네.. 술 마시고 그냥.. 우울해서 ㅠ
결혼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