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물건이 너무 많아🤯

방도 좁은데.. 사람이 아니라 물건이 사는듯ㅠ

한창 소품 같은 거에 빠지고 좋아해서 왕창 샀는데

더 이상 둘 곳이 없네

버리기엔 아깝고 팔자니 잘 안팔리고

누가 대량으로 좀 사갔으면 좋겠다

[익인1]

나랑 똑같다 사는 건 좋아하는데 작정하고 치울려고 해도 뭘 버려야 할지 모르겠음 아 이건 나중에 쓰겠지? 하고 내버려두고 이건 누구 줘야겠다 하고 두고.. 그러다 새로운 거 사서 더 쌓여감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완전 지금 내 상태잖아... 나 지금 안뜯은 박스만 다섯개인가 그래 작은 박스도 아님 미쳐버려ㅠㅜ 방금까지 정리하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때려침

[익인1]

진짴ㅋㅋㅋㅋ 분명 내가 쓰려고+사고 싶어서였는데 막상 사면 이걸 왜 샀지.... 상태가 됨ㅎ 방 정리가 안 돼 물건이 너무 많아요....

[글쓴이]

맞아요... 제 방도 지금 터질것만 같아요.... 추석때 남동생 새끼 오면 또 잔소리 할텐데 두렵다^_^ 진짜 이 물건들 어떡하면 좋지

[익인1]

우리 엄마... 내 방만 보면 한숨 쉬고 나가는데 ㅋㅋㅋㅋㅋㅋㅋ아악.... 엄마 나도 안 그러고 싶다고!!ㅋㅋㅋㅋ

[글쓴이]

1에게
울 엄마는 한숨은 안쉬는데 자꾸 뭐냐고 물어봐ㅋㅋㅋ이건 뭐야? 어디에 쓰는거야? 똑같은 걸 뭐 이렇게 많이 사? 이러심ㅋㅋ 진짜 라방해서 물건을 팔아야 하나봐 분명 살땐 이렇게 써야지 했는데 감당 불가능!

[익인1]

글쓴이에게
ㄹㅇㄹㅇ 분명 사면 아까워서라도 쓸 거야 했는데 무슨..ㅋㅋㅋㅋ 나는 다이소 가면 큰일남ㅋㅋㅎ

[글쓴이]

1에게
다이소는 방앗간임 가면 이번엔 진짜 필요한것만 사자 해놓고 오 이거 이쁘다,오 이거 귀엽다 하면서 다 삼ㅋㅋ

[익인1]

글쓴이에게
아진짴ㅋㅋㅋㅋ 어제 갔다왔는데 분명 손목 보호대 하나 사야지 하고 3만원 결제하고 나옴....

[글쓴이]

1에게
ㅋㅋㅋㅋ너무 공감된다.. 한때 다꾸에 빠져서 스티커 이것저것 샀는데 지금 짐 덩어리 그 자체다 근데 또 쓸까봐 버리지도 못하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