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애인이야기인데
나랑 애인은 사내연애고 그 전에 애인이 회사에서 연애한다는
이야기를 안하고 다녔어서 애인이 없는줄 알고 내가 먼저 다가
갔거든 막 매일 연락 하고 그런 건 아니고 가끔 안부 묻고
장난 치는 정도?
그리고 내가 본격적으로 연락하고 싶어서
주말에 약속있는지 물어봤는데 거절 당했었거든?
그래서 아 마음 접어야지 싶은 상황이었는데
그 다음주에 같이 밥 먹자고 연락이 온거야..
그래서 여차저차 썸타다가 사귀게 됐는데
사귀고 나서 안 사실인데
내가 애인한테 주말에 약속있냐 연락한 시점 : 9.15
애인이 전애인하고 헤어진 시점 : 9.17
나한테 다시 연락한 시점 : 9.19
이더라고 ㅠㅠ
무언가 나도 모르고 있었던 사실인데 알게되니
마음속 부채감 같은 것도 생기고 마음이 찝찝하네...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