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한테 대들고 집 안 들어오고 학교를 안갔대 내가 보기엔 일진같아 염색도 했더라
어제 만났는데 이리와 오빠랑 이야기 좀 해 이랬는데 막상 혼내려니 맘이 아파서 야 내가 너 어릴때부터 키운 거 알지 이모가 오픈마인드니까 말 하고 나가면 뭐라 안해 그리고 치마 너무 줄이지마 줄이는 건 괜찮은데 치마 이모 앞에서만 입지 말고 나가서 입어 ㅇㅇ아 힘든 거나 필요하면 오빠한테 말하고 오빠가 너 진짜 업어키운 거 알잖아... 이렇게 말하니까 또 내 말은 듣더라고 내가 얘 갓난애기때부터 하루종일 돌보고 그랬거든..
아고 진짜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