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찼고, 난 매달렸어.
그러다 상대가 마지막에 나한테 큰 상처를 줬어.
자기는 그럴 의도 아니었다고 사과를 했지만, 진심으로 느껴지지도 않았고…
계속 연락이 와 며칠째. 미안하다고. 얘기 좀 하자고
근데 진심이 안느껴져…카톡 전화 다 차단했더니 인스타까지 설치해서 (얘 인스타 원래 안써) 연락왔더라…
다 무시 중이야. 솔직히 다시 만날 생각없어
근데 얘가 정말 자기 잘못 늬우치고 후회했으면 좋겠어.
연애하는 내내 내가 을이고 얘가 갑이었거든
계속 무시를 하고 차단하는게 얘를 후회하게 만드는 방법일까?
그 후회가 평생 가지 않을거 알아.
근데 내가 2년동안 느낀 그 감정 반의 반만이라도 느꼈음 좋겠어….
어리석고 바보같다고 생각할 사람도 있겠지만, 상처 많이 받은 사람들은 뭔 느낌인지 조금은 알거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