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인데 연애 하고 싶지 않아..

어차피 헤어질 건데.. 연애를 하면서 느낄 행복보다 이별 후 느낄 슬픔이 더 클 것 같아서 싫어 나랑 가까운 존재를 딱히 만들고 싶지도 않고.. 친구는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자연스럽게 멀어질 수 있잖아 근데 연애는 처음과 끝이 너무 명확해서 거기서 오는 허무함과 상처가 큰 것 같아 주변에서는 다들 연애하고 싶어하던데 내가 이상한건가..?

[둥이1]

하지마셈 그럼

[둥이1]

근데 농담이 아니라 진짜 하지 마셈
이런 마음가짐이면 너 만나는 사람도 되게 불행해질 거임

[둥이2]

굳이 만들필욘없지~ 그냥 살다가 아 이 사람이랑 만나보고싶다 생각드는 사람 있을때 만나바~

[둥이3]

안하면 되지 뭐...시간 지나서 생각 바뀌면 또 하면 되는거고

[둥이4]

회피형 마인두

[둥이5]

하고싶은때가 오면 하는거지

[둥이6]

일생에 한번은 겪을텐데 빨리 겪는게 덜아퍼

[둥이7]

난 반대야 ㅋㅋ 친구 어차피 멀어질존재고 난 친구 많은 거 안중요하다 생각해서.. 애인이랑 짱친임 ㅎ

[둥이8]

난 그생각이 직장다니고서 바뀜 그전까지도 연애왜하냐고 생각했음 사람마다 다른거임

[둥이9]

안하면됨 왜 이런글 쓰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