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이 상황에서 서운한거 이해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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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서울에서 자취

애인 서울사람

추석에 본가 못내려가서 혼자 보내는 상황인데

연휴중 월요일 하루 애인이랑 영화보고 밥먹고 데이트하자 했는데 그날 가족들 다 모여서 밥먹어야할거같데

그래서 그냥 다음에 보자 ~ 하고 넘어갔는데

하루 뒤에 그날 친구들이랑 술먹기로 했다는거야

난 서운하다 말했는데 애인은 이미 친구들이랑 약속 잡은거라 어쩔 수 없데

그래서 그냥 보기 싫어서 데이트 날짜 잡자는데 흐지부지

넘겼어 ,, 후

[익인1]

나랑 상황 비슷하다 난 데이트 약속 싹다 취소하고 안만날 예정 ㅎㅎ..

[익인2]

나랑 비슷...ㅋㅋ
이런상황 두세번 있어서 난 마음 정리해야하나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