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첫 연애를 5살 연상이랑 했는데 하필 분리수거도 안될거 같은 사람을 만났었음
지 기분 안좋으면 친구한테 막말하고 친구 그날인데도 스킨십 요구하고
싸우다가 지 기분 드러우면 잠수타고 지 말만 옳다고 주장하고
너가 나 아니면 너 받아주는 사람 있을거같냐는 식으로 가스라이팅하는 나르시시스트 전애인때문에
6개월 맘고생하면서 사귀다가 본인 스스로도 이런 대우 받는게 현타온 시점에
다른 친구 한명이 너희 부모님이 이런 대우 받으면서 연애하라고 너 고생해서 키워 주시고 사랑주면서 키우신 줄 아냐고
계속 못 헤어지면서 우리한테 힘들다고 하소연 하지말고 그냥 나잇값 못하는 그 개OO랑 계속 사귀면서 방생하지말라고
니가 계속 사귀면 최소한 다른 여자들은 피해 안 볼거 아니냐고 하는거 듣고 정신차렸는지
친구쪽에서 먼저 이별통보했는데 걔 애인이 계속 안 놔주려하고 찾아오려고해서
겨우 안전이별 하고 아예 정신과까지 가서 상담치료 받고 운동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취미생활도 하면서 자존감도 많이 회복했음 얘한테 팩폭했던 다른 친구 한명이 본인 지인중에
진짜 괜찮은 사람 소개시켜줘서 지금은 엄청 사랑받으면서 연애중이고 서로 너무너무 좋아하면서 행복한 연애하는거보니
보기 좋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