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닌텐도 스포츠로 배구하는뎈ㅋㅋㅋㅋㅋ
블록할때 손 위로 번쩍 들고 해야되거든
근데 거실 천장에 팬이 돌아가고 있었단말야
남편이 블록한다고 팔을 들었는데 그 팬에 맞았나봐
근데 그 팬을 그대로 한손으로 잡아버림ㅋㅋㅋㅋㅋㅌㅋㅋ
그니까 말하자면 천장 선풍기를 손으로 잡은겈ㅋㅋㅋ
안 잡으면 다치니까 잡은건 알겠는데 멋져써..
그러더니 그거 끄러가면서 되게 아무렇지도 않게
“쓰니는 진짜 다치겠다 이거 꺼야겠다” 이러는데 넘 멋져쒀
진짜 슬픈건 난 아무리 손을 위로 들고 점프해도 어차피 팬에 안 닿아...ㅎ..남편의 쓸데없는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