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게 알바 내가 뽑은지 6년 됐는데

점점 알바 구하기가 힘듬...

이런 글 쓰면 또 뭐 최저 받고 일하는데~

어차피 알바인데~ 하는 애들 나오겠지만ㅋㅋ...

내가 나이 먹어서 꼰대가 된건지

진심 요즘 애들이 과보호 받고 커서 이래 된건지

멀쩡한 애들 찾기가 힘듬ㅠ

[익인1]

아 내가 가서 일하고 싶네..

[익인2]

이건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얔ㅋㅋㅋ

[익인3]

ㄹㅇ.......... ㅜㅜ 알바안뽑는 직장에서 일하고 싶어 이제는..... 매니저 군만두고싶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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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인정 주휴 주면 좀 다르긴 하더라

[익인7]

2222 일단 주휴만 잘 챙겨줘도 한다는 애들도 많고 그들 중에 괜찮은 애들도 많아

[익인10]

나 주휴 무조건 챙겨주믄ㄴ알바하는데 아냐....ㅜㅜ물론 나도ㅠ그냥 일개 알바생인 입장이지만 아무리 알바라지만 진짜 약간의 책임감도 없는 사람 개많아짐.....

[글쓴이]

우리 주휴수당 줘...법 다 지켜서 해...4대보험 당연히 들어주고 1년 이상 근무하면 퇴직금 다 챙겨주고...경력 있다고 뻥치는 애들 진짜 많아 면접 보러 올때는 세상 일 열심히 하고 잘하는 애처럼 보더니 일할때는 생판 다른 사람 같이 일하는 애도 있고 그럼ㅠ...

[익인5]

+ 뽑고 나면 일머리 없는 애가 태반임. 가르칠 엄두도 안남.
예로 에어컨 틀어놓고 손님이 가게 문 열고 나갔으면 닫아야하는데 이걸 구경만 함. 그리고 사람 간의 기본적인 상호작용에 대한 인식이 없음. a에 관해 행동할 때 상대가 보일 반응에 대한 인식과 자신이 취해야할 행동을 인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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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입력 출력하는 건 당연히 세세하게 지시하는데 아 이게 똑같은 말을 매일하게 됨. 애들이 말을 하면 한번엔 당연히 어려워도 기억라려는 노력을 해야하는데 그냥 흘려들음. 이렇게 하는 거야~ 이것도 신경써줘~ 하면 딱 그때만이고 내일 다음주 다음 달 또 계속 이렇게 해야해 하고 반복함. 이걸 몇달 내내 알려줘야하는 애들이 있으니까 정병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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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우리는 알바한테 책임질 수 있는 뭔가를 안맡겨서 체크할 게 없고 그냥 손님 오고 가고 뒷정리하거나 세팅할 때 뭐가 우선순위지 기억해야 할 것들 뿐인데 이게 안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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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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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환장하는거야 진짜... 한명이 아니고 생각보다 많은 애들이 이래...

[글쓴이]

5에게
아 진짜 이거 ㅇㅈ이야...안 시키면 안 해 그게 너무 사소하고 당연한 일일지라도 안 해버림...그리고 같은 말을 반복해서 들으면 그걸 고쳐야되는데 안 고쳐 그리고 반복해서 말하니까 듣는 자기도 짜증난다 별 것도 아닌걸로 왜 이렇게 잔소리 하냐 이런 표정임 돌아버려 진짜로

[익인8]

진짜 솔직히 아무리 알바라지만 최소한의 책임감은 있어야하는데.. 그냥 인간성이라던가 기본개념탑재 안된애들 많음ㅠ
지금은 안하지만 예전에 어디든 알바해보면 사장님이 새로 뽑아놓으면 개노답인경우가 훨 많더라. 멀쩡한 친구들이 넘 귀해

[익인9]

근데 진짜로 요즘 멀쩡한 사람이 잘 없긴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