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안그래도 낯 많이 가리고 말이 없는데 체력도 거지수준이라 오랜시간 데이트하거나 힘들면 말이 극도로 없어지거든...? 애인 사귄 지 이제 한달됐는데 애인이 사귀기 전에 나 말 없는 거 괜찮다했고 알고 만나긴 했는데 진짜 너~무 서로 할말도 없고 초반엔 서로 질문거리라도 있엇지 이제 거의 서로 할 말 없어서 멍때림 ....... 걍 그럴 때마다 넘 미안하고 피곤해 ㅠ
그리고 난 침묵이 두려운 사람이 아니었는데 이제 침묵이 무서워졌어 애인 보면 좋고 설레긴 하는데 그냥 이 상태로 더 못 이어나갈 거 같은데 이상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