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일하는거 힘든티 팍팍 내는거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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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반쯤 일어나서 8시 반까지 출근 하는데

퇴근은 6시20분 이거든 카페에서 일하는데

커피 만드는것만 하거든?

바쁜거 아니까 힘들고 지치는거 나도 다 아는데 매번

죽겠다,살기싫다,힘들어서 죽으께~ 이러는데 너무 짜증나

겁나 징징거려ㅠ

나는 여섯시에 일어나서 퇴근 저녁9시에 하고 여러가지 일 다해야되는 직장인데 커피만 만들면서 저렇게 까지 힘들다고 매번 징징대는거 너무 싫어

[익인1]

인정

[글쓴이]

그래서 죽겠다는 부정적인 말 금지야아! 이렇게 말하는데도 그냥 웃고 말아..

[익인2]

왤캐 징징댐
듣기 안좋으니까 하지말라고 해봐

[글쓴이]

어떻게 말 해야할까ㅜ 난 요즘 자격증 공부도 하고 있고 쉬는날엔 운동도 하는데 저 한가지 일로 징징대는게 넘 정떨어져..

[익인2]

그냥첨에는 고생하는거 아는데 좋은말만 해보는거 어떠냐고 말해봐

[익인3]

몇살인데? 진심 개지치겠다

[글쓴이]

29살이야.. 일을 당연히 해야 하는 나이인데 너무 부정적인 말 하니까..

[익인4]

아.... 넘.........생각없어보임

[글쓴이]

정 떨어지는거 정상이지? 진짜 매번 그래

[익인4]

응... 친구가 저랬어도 ㄹㅇ 정털렸을듯

[익인5]

징징대는건 좋은사람은 아님..

[글쓴이]

후ㅜ나도 이럼 안되지만 전애인이랑 자꾸 비교하게 된다.. 전애인은 힘들어도 힘든 내색 안하고 바빠도 그래도 열심히 해봐야지 이랬는데 그래서 오히려 짠하고 안쓰럽고 더 챙겨주고 싶고 이랬거든 넘 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