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다니면서 합법적휴가(?)는 교사가 짱인것같음

물론 울 엄마는 교사 경력이 오래되셔서 더 자유로운것도 있겠지만 옆에서 보면 일반 회사원보다 진짜 많이 쉬어

일단 짬차면 교담으로 돌리고 조퇴같은거 거의 금요일마다 내셔서 점심먹고 퇴근하심

+ 방학 일년에 두번 

+ 추석 연휴같은거 있을때 앞뒤로 휴가내심 (이것도 교담이라 가능한듯)

구래서 이번 추석도 14일~22일까지 쉬심

이런이유땜에 엄마가 나한테 교사 강추했는데.. 나랑 적성도 안맞고 임용자신 없어서 ㅋㅋㅋ

[익인1]

방학 때 교사들은 학교 아예 안 가?

[글쓴이]

개학 일주일전에 3~4일 나가고 아예 안가시던데??
그리고 무슨 학습자료연수?? 약간 그런거 신청하면 해외여행 다녀온걸로 교육시간 채울수있다고 들었음 정확하진 않아 ㅎ

교육도 다 인터넷으로 듣는거라 엄마는 학기중에 다 끝내놓는다고했엉

[익인1]

헐 대박 그러면 방학 때 쉬는동안 월급도 들어오는 거야?

[글쓴이]

당연하지 ..?

[익인1]

개꿀이다..

[글쓴이]

1에게
ㅇㅈ

[익인1]

글쓴이에게
적성만 맞으면 최고겠능뎅 난 누구 가르치는 거엔 영 소질이 업다ㅠㅠ 나랑 넘 안 맞음 ㅜ

[익인2]

확실히 짬이 중요한가봄..내친구 올해 2년차 교산데 방학에는 생기부 마감한다고 바쁘고 학기중에는 수업하고 수업준비하고 행정업무에 기타 학교행사들 준비한다고 정신없더라...얘도 짬차면 좀 편해지려나

[글쓴이]

엉 짬이 중요함 ㅇㅇ
엄마는 짬 찼는데도 교장 교감 이상한 사람 걸리면 힘들어진다더라 근데 짬이 있으면 맞붙을수라도 있는데 신규들은 어리기도 하고 그게 안돼서 힘들다고 들었음

특히 담임 맡거나 학년부장 맡으면 개힘들다고 함

[익인3]

마져 잘만 맞으면 진짜 괜찮은 직업 같음 내 친구는 초등학생이긴 하지만 진짜 방학마다 해외 나가고 이러는거 보면 개부러움...ㅠ 당연히 힘든 점도 있겠지만.. 난 교사 하고 싶었는데 우리 부모님 주변에 임용 장수하다가 기간제로 오래 하는 분들이 꽤 있어서 반대가 심하고 이래저래 지금은 다른 직업인데..여전히 교사는 부러움...

[글쓴이]

적성맞으면 최고의 직업 맞는듯!!

[익인4]

시수많고 담임하는 입장에서는 방학 외에 연차는 거의 불가능,,,
근데 방학이 있다는거에 다 용서되는것같아

[글쓴이]

맞아 ㅠ 교담이라 연차가 자유롭다고 했엉

[익인5]

교담이 뭐얌??
고등담임은 웁니다...ㅜ

[글쓴이]

담임말고 과학이나 체육 이런거..
초딩땐 국수사회 등등 다 담임이 하고 특수교과?는 딴 쌤들이 하자나

[익인5]

아 난 전담이라고 알고있었넹
마자 그러면 진짜 워라밸 좋을듯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