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애인이랑 극연애초인데 흔히 생각하는 남녀스테레오가 둘이 바뀐 거 같아...
내가 여잔데 무뚝뚝하고 말 거의 없고 단 거 싫어하고 인스타나 사진 찍는 거 안 좋아하는데
애인은 정반대라 어디 놀러가면 열정적으로 사진 계속 찍고 계속 자기 찍어달라함...인스스 올리구... 단 거 먹으러가자하구ㅠ
근데 이걸로 넘 자존감 떨어져,,, 내가 좀 이상한 사람같이 느껴지구 애인이 같은 성향 여자랑 사귀면 진짜 재밌었겟다하는 생각까지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