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 울언니 땜에 집안 쑥대밭 됐다..에혀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근데 나이가 어리지도 않음. 92년생 33살 울언니, 남친분은 90년생 35살..근데 엄마가 어제 그 얘기 끝나자마자 언니 머리채 잡음

둘다 직업 안정적이고, 내 기준 걸릴 게 없어보이는데 왜 그럴까ㅜ  추석인데 친척들 집도 못가고 죽네사네하고 있음

[익인1]

….

[글쓴이]

난 진짜 이해를 못하겠어

[익인2]

아니 저 나이면 축복이지 뭘 그렇게...

[익인41]

22…

[익인60]

33

[익인65]

44 걍 일찍 찾아온 아기

[익인83]

55

[글쓴이]

6

[익인3]

나이도 ㄱㅊ은데 오ㅑ…

[익인4]

근데 어린거 아니면 요즘 어른들은 혼전임신 반기던데

[익인5]

남친이 맘에 안들었나본데? 막상 결혼한다하면 반대할 생각이었나

[익인6]

남자가 맘에 안드나...? 나이 있고 직업 좋으면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글쓴이]

남친 분 팔에 타투 있다고 뭐라했던거는 기억남

[익인25]

야 나같이도 뭐라한다 머리채는 오바고

[익인53]

둘중 하나다 타투 지우고 건실하게 사는 모습 어필하거나 타투 못지워도 건실하게 사는 모습 계속 보여드려야함

[익인53]

남자는 건실한게 최고임

[익인7]

02년생도 아니고....

[글쓴이]

내말이

[익인8]

?!??

[익인9]

결혼할 나이로는 문제없어 보이는데 어머니가 보수적이라 혼전임신을 이해 못하시나?
보니까 남친이 맘에 안 드는 것도 있는 듯 타투라던가

[익인10]

??오 그 정도면 오히려 축하해 주지 않나? 아니면 남자친구가 너무 마음에 안 들으셨거나

[익인11]

남자친구 팔에 있는게 그냥 귀여운 타투가 아니라 좀 많이 큰건가...? 어른들은 날티나는 요소 하나라도 있으면 싫어하던데 거기다 혼전임신까지 해서 더 그러시는듯

[익인12]

저정도 나이면 그래도 책임지실수있는 나이인데 ㅜㅜ

[익인13]

책임질 수 있는 나이고 직업도 안정적이고ㅠ 좀 놀랄 수 있지만 머리채까지..??

[익인14]

타투…

[익인15]

근데 나라도, 우리집도 혼전임신 자체를 축복이라고 하거나 반기진않을듯.. 어머니는 남편될 사람 마음에 안 드는거같은데 덜컥 임신해오면 난감하지

[익인16]

아 애초에 남친분이 맘에 안드셨었구나,,

[익인17]

임산부 머리채는 좀..

[익인18]

어머님 교회나 성당 다니셔?

[익인18]

근데 어머ㄴㅣ 나이대는 혼전관계부터 안 좋게 보는 분들이 있어서ㅠㅠ 혼전임신이면 화나실수도.. (((그렇다고 지금 행위가 정당하다는 건 아님. 어머님 입장에선 그럴 수 잇단 얘기임)))

[글쓴이]

응 성당 다니심
진짜 진짜 극보수적이셔 언니도 외박 금지였음

[익인18]

남일같지 않다.. 울 어머니도 그러셔서… ㅎㅎ ㅠㅠㅠㅠㅠ
명절인데 쓰니 마음 착잡하겠다 ㅜㅜ

[익인19]

92년생이면 축복인데... 직업도 안정적이라며... 뭐가 문제임...

[익인20]

요즘은 임신 어렵고 잘 안해서 오히려 혼전임신해도 좋게봐주던데

[익인21]

배우자가 맘에 안드시는거 아녀?
직업 나이 괜찮아도 인성은 또 다른차원이니까

[익인22]

30대부터는 임신 혼수로 생각하던데 진심..임산부 머리채잡는건 좀 아니지않아?

[글쓴이]

내말이 그니까

[익인84]

임신이 혼수로 받아들이는 건 극소수일 듯

[익인22]

33세 난임환자 얼마나 많은데..
30대 자연임신 진짜 축복임 그걸 이해못하고 걍 사위맘에 안든다 이런식이면 딸은 평생 결혼하고 살기 힘든 집안이지

[익인23]

남자친구가 있었다는걸 알고 그 남자친구가 마음에 들었고 이런 흐름에서 혼전임신이면 축하할수는 있음 근데 이미 마음에 안드신 상태였고 요즘 혼전임신은 혼수다 이런 이야기가 있어도 막상 내딸이 결혼 전 임신이다 ? 하면 당황스러울수 있음 머리채 잡은건 과하다 싶지만

[익인30]

22 맘에 안드셔서 그러는듯..

[익인57]

33혼수다 소리 많아졌어도 보수적인집도 많고 성당다니시면 주변인들한테 말하는것도 걱정 클듯....머리채는 에바지만

[익인70]

연예인도 혼전임신 별별 말 다도는데 일반인이 오죽할까...ㅜ

[익인24]

아직 결혼 준비하거나 그런 단계가 아니였나

[익인26]

직업도 있고 나이도있고 뭐가문제인지 몰겠당

[익인27]

너무 보수적이시네..

[익인28]

혼전임신 자체가 어른들은 안좋게 보시는경우 있음

[익인29]

내생각엔 혼전임신때문이 아니라 남자 싫어했는데 그 남자랑 결혼한다 하니까 그러시는듯ㅇㅇ.. 쓰니랑 언니가 아직 어리긴 하다

[익인31]

부모님 좀 답이 없으시구나 언니 안타깝다

[익인32]

혼전임신 부모님 엄청 속상할일 맞는데... 직장도 있고 나이도 있으면 잔소리+한숨한번하고 넘어갈일이긴 함..... 머리채는 넘 해써ㅠ

[익인33]

아이고....

[익인34]

근데 외박도 금지인데 임신을 했으니... 엄마성향 그런 줄 알면 미리 좀 준비하지

[익인35]

상대방이 마음에 안드셨나보네

[익인36]

그냥 어머니가 너무 보수적인 듯

[익인37]

머리채는 좀 너무하시긴한데 부모님이 엄청 이해 안 되거나 이런 건 아닌데..

[익인37]

노답이니뭐니 이래서 엥 함

[익인38]

외박도 금지인데 혼전임신이면 그러실만도···

[익인40]

부모님 입장에서 딸이 안정적이고 걸릴 게 없어보이니, 굳이 혼전임신이니 더 그런거지 댓글보니 남친분이랑 결혼을 생각하고 계셨던 것도 아닌 것 같고

[익인42]

33살에 자연임신이면 감사해야지

[익인43]

속상할수는 있지만 그래도 임산부 머리채를...

[익인44]

결국 다 큰 성인인데 폭력까지 쓰나

[익인46]

와 너무해

[익인47]

어차피 결혼 할 나인데 하면되지.. 무슨 사정이있겠지..?

[익인48]

엥 왜?? 갈 나이고 혼수라고 많이들 생각하던데
더 늦지않고 적당한 나이인데 ㅠㅠ

[익인49]

30대 임신에 머리채는 좀...

[익인50]

머리채잡는건 폭력아니니

[익인51]

혹시 교회다니거나 평소 보수적인 성향이셨어???

[익인51]

아는 분 중에 독실한 교회 집안있는데 혼전인거 안 알리고 싶어서 손주가 팔삭둥이라고 하고 다니시는 거 봤어..
배 티 날까봐 날짜도 최대한 빨리 잡고... 그분 따님이랑 선후배사이인데 사실 팔삭둥이 아니라고 해서 알았음

[익인52]

쩝..좀 유난..

[익인54]

당황스러울 순 있지만 30대고 그 정도면 좋게 넘어갈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익인54]

어우 저 나이에 외박도 금지면... 진짜 보수적인 분 같은데 받아들이시기 힘들 만하네 (머리채 너무하다는 생각은 여전하긴 해도)

[익인55]

언니랑 남친분 직업이 별로야? 둘이 결혼생각이 원래 있었나?

[글쓴이]

둘다 안정적이야

[익인55]

언니가 착하네 그냥 집나가서 결혼하라고해 서른 넘었고 돈벌면 허락이고 뭐고 하고싶은대로 하는거지 글구 손자 안보여주면 됨

[익인56]

머리채를 잡는거는 옳지 않지만 ㅠ 혼전임신은 나도 반대하는 입장이라서ㅠ 아무튼 결혼하기 전 혼전임신하면 이것저것 바쁘지

[익인58]

요즘은 혼수다 이런 얘기 있는데,, 애초에 결혼을 할 거여야 혼수지
결혼을 반대할 건데 갑자기 집이랑 차랑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해온다고 결혼이 허락되는 건 아니자나

[익인59]

남친이 마음에 안 드는 듯 저러다 헤어지길 바랐는데 임신했다니까 결혼해야 할 것 같아서 마음에 안 드신 것 같은데

[익인61]

당연하게 혼수 이러고 있네..머리채 잡은건 잘못하신게 맞지만 뭐든 절차가 있는거지 ㅠ 결혼허락 안하면 어쩌려고 언니분도 책임감 없게 행동하신거임

[익인62]

헐. 어머니 언니 안 보고 살 수도 있겠는데...

[익인63]

개유난.. 자기 딸이 임신했는데 머리채를ㅋㅋ

[익인64]

아무리 나이 찼다고 해도 혼전임신 쉽게 받아들이는 부모님들 잘 없던디..
근데 머리채는 너무 하셨다

[익인66]

모아놓은 돈이나 준비도 안했는데 나이만 찼다고 혼전임신이 무조건 좋은게 아니지

[익인67]

직장도 있고 나이도 괜찮은데 왜,,,

[익인68]

문신...팔에 용 한마리 감고있나?
근데 저나이에 문신 쫌 그래

[익인69]

남친이 맘에 안 드나봄 그래도 임산부인데 머리채는 아니지ㅠ
남친분 직업이랑 성격이 어떤데??

[글쓴이]

금융권 쪽이고, 찐 어른 남자같은 느낌이었음..내가 어려서 그렇게 느꼈나

[익인71]

머리채는 오반데 솔직히 나이 진짜 많은 거 아니면 혼전임신 반기는 사람 거의 없지.. 문신때문에 원래 싫어하신 거면 더 그렇고ㅠㅠ

[익인72]

저 정도 나이면 당장 내일 결혼한다해도 안 이상할 나이 아닌감.. 문신 한 건 어른들이 보기에 안 좋을 순 있겠다

[익인73]

오ㅑ 언니 현타오겠다

[익인74]

진심으로 혼전임신을 좋아하는 부모님은 없을듯..다만 어떻게 반응하느냐의 문제지..

[익인75]

어우 집안 분위기가 우리집같다
아직 그런일은 없지만 27살인데 남친있다고 말했다가 엄마가 울고불고 난리났었음
그냥 왕래를 줄여야해 ..

[익인76]

머리채 까지는 좀 오바인데 ,,

[익인77]

에 왜 괜찮은데… 그냥 일찍 생긴 거지 뭐…

[익인78]

많은것도아니고 또래인데

[익인79]

몇년만났는데? 얼마 안만났는데 그러면 그럴수있을듯

[익인80]

그 타투가 그냥 작은 레터링이나 아기자기한거면 모르겠는데 좀 커...? 조금 보수적이시면 타투로 인해서 원래 마음에 안드셨는데 혼전임신까지 하니까 폭발하신듯.

[익인81]

아무리 그래도 임산부한테 폭력은 아니지 않나

[익인82]

92면 좀 놔두시지 언제까지 품안에 자식 하려구

[익인85]

걍 언니 불쌍하다

[익인87]

35에 타투는 좀 그렇다

[익인87]

작든 크든 안할사람은 아예 안해서

[익인88]

문신이 뭐 이레즈미도 아닐 거고 돌아가신 부모님 이니셜 이런 타투면 어떡하려고 문신을 흠으로 잡아..금융권 재직 중이면 양아치도 아니고 경제력 있는 30대인데 머리채?제정신 아닌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