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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성고민X)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어릴때 부모님 맞벌이해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키워줌. 어릴때는 몸 약해서 수학여행1도 못감. 지금은 건강함. 23살까지 통금9시였고 최근에는 10시30으로 바뀜.  남동생은 통금없음.

태어나서 부산, 경주, 대구 가본적 없음.

단 하루라도 친구들과 여행가는게 소원이다, 하다못해 가족여행이라도 가보자 나는 태어나서 해운대 가본적도 없다고 하니까(내돈으로 여행 보내달라고 울면서 사정함)

지금 너 키워준 할머니 몸도 아픈데 여행얘기가 입밖으로 나오냐고 불효.년이라고 소리지름...

참고로 나는 할머니 앉는거 힘들어해서 앉은뱅이의자 비싼거 사드리고 한우죽도 해줌... 오리탕도 끓여줌.


내 소원은 밤12시에 편의점가보는거, 해운대가보는거, 친구랑 새벽1시에 치킨먹는거야..

정말 힘들다... 나 엄마아빠말 잘들었는데 남동생은 소리지르고 쌍욕하니 부모님이 놔줬는데 나라도 착하게 살아달라면서...


결혼해서라도 집에서 벗어나고싶은데.... 부모님은 결혼도 33넘어서 하길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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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호옥시 직장다니구있서??
3일 전
글쓴이
최근에 퇴사함. 나 회사다닐때
아빠랑 남동생 제주도 여행다녀온게 서러웠는데 엄마가 그러게 회사 왜 다녔냐고 웃음ㅋㅋ..

3일 전
익인1
다시 경제적으로 독립시도하고 이악물고 돈모아서 나와야할거같아
뒤집어엎어야해

3일 전
익인2
그나이까지 잡혀산 건 니 잘못임
3일 전
익인4
이런 걸 딱히 쓰니 잘못이라고 탓할 문제는 아니라고 봄.
2일 전
익인3
익네 부모가 가스라이팅 하고있잖아.. 들이받고 싸워야해
3일 전
익인4
아니..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할머니 문제도 좀 그렇긴 한데

부모로써 자식을 오래 잡고 함부로 대하고 싶으니까.... 자기 집안 사람으로 부려먹도록 밑에 오래 두게

결혼은 늦게 하라니,,,. 이게 할말인가..그리고 남동생도 가관이네 지 부모한테 패륜하고 욕하고 소리지르는 꼴 보고도 함부로 대해도 괜찮다고 하고 둔다고;?

그러면서 지네들 아들 한테는 찍소리도 못하는 주제에 자기 딸한테는 천하의 패륜녀 취급을 하고있다는게:;

2일 전
익인5
와ㅠㅠ 속상하다..억눌려살거나 성격상으로 소리지르고 쌍욕하는게 힘든사람이 많은데 다 힘들게 사는것같아.. 어떻게든 벗어나야 하는데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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