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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제목 그대로야. 내가 서운한 점을 말하면 미안하다고 얘기하면서 자기가 더 기분이 안좋아져..

오늘도 연락이 쫌 뜸하길래 장난식으로 연락 좀 해달라고 얘기했는데 좀 심하게 정색 + 자책하면서 사과함ㅠㅠ

이런 경우엔 내가 서운한 걸 좀 참아야 하는 걸까

연애 초반엔 이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서운함에 서운함으로 대처되는 게 별로 안좋은 것 같아서ㅠㅠ 이런 경험있는 둥들 있어??




 
익인1
전 여자친구가 그랬는데 어려웠어 나는... 항상 내가 사과해야하는 포지션이 되어서
8일 전
익인2
와 내 남자친구랑 똑같애 그래서 나도 서운한 일 있어도 얘기를 못 꺼내겠어.. 슬슬 지쳐가는 중이야
8일 전
익인2
자책 하는 것까지 똑같음 ㅠ
8일 전
글쓴이
되려 자기가 기분 안좋아져서 하루 연락 안하거나 시간 가지기도 했니..?

내가 서운했던 건데 되려 자기가 시간 가지는게 맞나싶다ㅜ...

8일 전
익인2
웅 당해봄 ..ㅎ 카톡 성의없이 하고 담날 데이트였는데 자기가 너무 자괴감이 든다 이런 기분으로 우리가 만나서 재밌게 놀 수 있을까 이러더라
8일 전
익인2
상대가 시간 가지려고 했는데 내가 어르고 달래서 안 가지긴 했어 피곤해 진짜로
8일 전
글쓴이
2에게
이거 무슨 심리야 진짜ㅜ..

먼 말을 못하겄음 얘가 또 기분 안좋아질까봐ㅠㅠ

8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하 나랑 너무 똑같애.. 근데 난 아직도 좋아하긴 해서 걍 혼자 참는 중인데 절대 건강한 연애는 아닌 것 같아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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