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여자모쏠인데 4억 아파트 준다고 빨리 결혼하라고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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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 서른 여자임 ㅋㅋㅋ 이젠 소개팅도 아니고 선자리 나가게 생겼지만.. 엄마가 저걸로 어필하라는데 선자리에서 결혼하면 부모님이 4억 아파트 증여해주신대요 라고 말하는거 에바지않아???.. 결국 결혼 못해서 저 아파트에서 혼자 살거같긴함

[익인1]

부럽다

[글쓴이]

연애경험 없는 모쏠이 부러워?

[익인1]

난 연애 못해도 부모님 능력있는게 더 좋은데

[익인4]

나도 ..

[익인2]

혼자 행복하게 잘 살 거 같다...

[글쓴이]

ㅋㅋ차라리 혼자사는게 나을지도.. 20대때도 연애 못했는데 30대에 결혼할수있을거란 희망도 안생김

[익인2]

근데 또 모르지 인연이 나타날지 근데 저건 막 이야기 하고 다니지 말자

[글쓴이]

ㅠㅠ말이라도 고마워 ㅠㅠ 나도 모쏠이지만 저렇게 말하는건 에바라고 생각해.. 누가 저래 첫만남에서.. ㅎ ㅠㅠ 엄마가 걱정스러워서 그랬던거라구 생각행..

[익인2]

웅 어머니도 그냥 하시는 말씀 아니셨을까?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좋은 인연 찾아~~!

[글쓴이]

2에게
엄마 맨날 걱정해 ㅠㅠ 처녀로 죽는건 아니냐면서 .. ㅠㅠ 이번에 만난 어른분들도 시집가야지 이런소리만 한뭉치 들음.. 나도 인연이란게 있음 좋겠다~

[익인3]

말하더라도 확신있는 남자한테만 써

[익인5]

에바맞지 그리고 첫만남에 저 소리하면 별 뭐 이상한 사람 붙을 수도 있지 않을까

[글쓴이]

그러니깐.. 나도 들으면서 모쏠이지만 저렇게 말하는건 에바라고 생각했음 ㅜ ㅋㅋ 엄마가 얼마나 걱정스러우면

[익인5]

걍 그만큼 좋은 인연 빨리 잘 만나서 결혼하면 좋겠다~~ 같은 마음에서 나온 말씀이시지 않을까…?ㅎㅎㅎ 걍 한 귀로 흘리고 알아서 하는 게 나을 듯

[익인6]

없는척하고만나 괜히이상한사람만날까봐걱정됨

[글쓴이]

아직 선자리 나가본적없지만 모쏠이지만 나도 저렇게 말하는건 에바라고 생각해.. 선자리 나갈생각에 마음이 답답하다 ㅜ

[익인7]

결혼전에 이야기하는게 ㅎㅎ

[익인8]

나는 20대 중반때 짧은연애 한번하고 안해서 모쏠이나 다름 없었는데 33살에 1년만난 남친이랑 결혼준비중이야ㅎㅎ 놓지말고 모임이나 취미생활같은거 꾸준히해봐ㅎㅎ 당연히 집얘긴 사귀다가 어느정도 결혼생각들때 하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