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못먹는 그리운 음식 뭐이써

난 친할머니가 만든 식혜 할머니랑 막 그렇게 유대관계는 없었지만 식혜는 진짜 맛있었우 그치만 할머니 돌아가시고선 식혜 만들수있는 사람이 없어서 ㅋㅋ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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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범벅이랑 쑥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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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이랑 처음 먹었던 냉면
그 식당 없어졌더라구 전남친도 내 옆에서 없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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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모니라는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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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디첼 초코푸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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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전의 알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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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때 친구네 집에서 먹은 김치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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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 음식들 물김치, 갈비찜, 빨간 소고기무국등등 명절때마다 밥 두공기씩은 기본이었는데 못먹은지 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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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드기..초딩 때 먹던 그 맛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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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바나나 맛나는 네모난 불량식품 단종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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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가 해주는 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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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할머니랑 물이라도 같이 먹고 싶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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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할무니 된장찌개,, 할머니가 직접 된장 담아서 해주시는건데,, 할머니가 나 초등학교 입학 전에 돌아가셨는데도 맛과 향이 성인인 지금까지 생각 날 만큼 좋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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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직접 만들어주신 도토리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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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탱글쫜득함이 대박이었음 이후로 그 정도로 맛있는 묵 못 먹어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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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링 할라피뇨 소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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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만들어줬던 양념게장~~~~~~ㅠ 쫄면도… 매운 음식 기가 막히게 잘하셨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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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모닝시리얼우유랑 모닝오트밀우유…고딩이었던 내게 아침이 되어주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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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가 해주신 김밥,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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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에 어학연수 가서 살던 홈스테이 주인 아줌마가 해주시던 이름도 모르는 음식... 넘 맛있어서서 아직도 그리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