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끝나고 아빠랑 밥먹으면서 얘기하고있는데(걍 산소가기 힘들다고 내가찡찡거리는거였음) 할머니가 내쪽 쳐다보더니 갑자기 산소있는땅은 니 오빠꺼라고 탐내지말라고 소리지르는거임 ㅋㅋㅋㅋ... 아빠가 무슨 그런말을하냐고 뭐라하는데도 여자는 출가외인이라 재산 아무것도 못준다고 난리치는거임ㅋㅋㅋ...나는 재산같은거 크게 관심도없고 할머니가 원래 그런사람인건 알았는데 명절에 면전에다대고 저러는게 상처받는거야 그래서 걍 먼저 방에가보겠다고하고 나왔는데 서러워서 개울음 ㅠㅠ방에서 울고있으니까 아빠가 따라와서 어차피 아빠가 장남이니까 재산 아빠거친다고 그거 다 딸줄테니까 울지말라고 달래줌 ㅋㅋ큐ㅠㅠ아니 재산때문에 우는건아닌데 그냥 아빠가 저렇게 달래주니까 금방 기분풀림 ㅋㅋㅋ
하ㅏㅏㅏ 오빠 ㅅㅐ기가 어릴때부터 사고많이치고 가족들한테 금전적으로 피해주는일만해서 내가 ㅐ개ㅐ싫어하는데(엄빠도 내놓은자싣 취급함) 할머니는 장손이라고 30넘는 인간한테 다달이 용돈보내면서 케어해주고있음 할머니할아버지도 넉넉한게 아닌데도 장손이니까~ 하면서 돈가져다주는게 너무ㅋㅋㅋ...
뭐 끌어안고 사는거 상관없는데 나한테 저런 ㅈ같은말좀 안했으면 좋겠음 ㅠ..어릴때부터 차별받고살아서 안그래도 서러워죽겠는데 으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