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익 진로고민..

전문대 회계 졸업하고 안맞아서 지금까지 회사 못다니고 딱히 하고싶은것도 없어서 알바만 여기저기 단기로 했는데..현타와….

그러다 내가 입시때 가고싶었던 학과가 폐지됐다가 다시 생겼다는걸 알고 지원해볼까 고민중인데 거기도 전문대라 지금 입학하면 30살에 졸업일거고… 현실적으로 차라리 취업을 준비해야하나..ㅠㅠ막막하다….

[익인1]

무슨과인데??

[글쓴이]

ㅍ

[익인2]

그 과에 왜 가려는거야?

[글쓴이]

가려는곳이 한복문화컨텐츠과거든! 내가 간접경험으로 대여점에서 일해본적이 있는데 그때 경험이 너무 좋았어..!그리고 우리나라 문화를 세상에 알릴수 있다는거에 스스로 자부심갖고 일할수 있고, 평범한 의상이 아니라 특별하다는 점에서 관심이 많이 가!

[익인3]

30살에 취업하면 너무 좋은건데? 하고 싶면 해

[글쓴이]

고마워!!🥹

[익인4]

현실은 4년제 졸업하고도 30살이면 취업도 힘들다
니가 진짜 이거 아니면 다른 일 못하겠다 싶을 정도로 하고 싶은거면 가고
아니면 현실에 맞게 가야지

[글쓴이]

조언 고마워!!🥹

[익인5]

꿈꾸던 그 일이 생각한 거랑 많이 다르더라도 일단 너무 간절히 원했고 기회를 얻고자 최선을 다했으면 절대 후회 안 한당
본인이 얼마나 원하는지부터 생각해보자!!

[글쓴이]

고마워 익아!!

[익인6]

더 늦기 전에 하자 시간지나면 더 하기 힘들어질거야!

[익인7]

미래를 생각하면 지금의 쓰니가 제일 어리잖아 그리고 무언가에 관심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인생 한 번 사는 거니까 후회 없이 살아보자!!

[익인8]

나도 삼십초반에 대학 다시 졸업했는데 나이가 늦는건 잘 모르겠고 돈 있르면 가능

[익인9]

우와. 이렇게 하고 싶은게 있다는게 난 멋있다... 정말 쓰나 하고 싶은 거 해

[익인10]

나도 하고싶은거하길

[익인11]

나도 한복하고 싶어서 배화여대 가려다가 안 갔는데 후회하고 있다ㅎㅎ... 혼주한복집에서 일할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렇게 결혼 많이 하는지 몰랐잖아ㅠ
하고 싶은 거 찾아서 좋겠다! 나도 쓰니랑 동갑인데 나도 하고 싶은 거 없거든ㅋㅋㅋ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