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직업이 경비고
집안 사정이 너무 안 좋아가지고
부모님이 무조건 반대 하실거 같아서 어떠한 사람인지 상세하게는 얘기 안 하고 있는데 ...
거의 2년을 만나다보니 나랑 너무 잘 맞고 사람이 너무 건실하다는게 느껴져서
이 사람이라면 딩크로 둘이서만 살아도 좋을거같단 생각이 들거든
근데 부모님한테 얘길 못꺼내겠어... 당연히 반대하고 버럭할거 같아서...
이런 생각 하는 나도 스스로도 쓰레기 같단 생각이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