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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470l

본가도 개허름하고 솔직히 부모님 직업도 변변치 않고 그냥 이런 한탄하는 나도 싫고 .. 결혼하면 이런거 다 오픈해야될텐데 너무 싫고 무섭다

에휴..



 
   
익인1
비슷한 사람 만나면 돼 누구나 불안한 마음 들고 그래 걱정마
어제
익인2
나도.. 난 그래서 그냥 결혼 안할려고
어제
익인3
나랑 너무 비슷하다.. 지금 애인이랑 나랑 집안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서.. 집도 애인은 한남동쪽이면 울집은 시골쪽이라 자존감 낮아짐ㅠㅠ
어제
익인20
헐 나랑 똑같은 상황이네… 후 나도그래ㅠ
어제
익인4
비슷한 사람 만나ㅠ
어제
익인17
와 나는 이거 싫어서 결혼안할듯
우리집이랑 비슷한집안? 굳이 결혼해야할필요가없을듯

어제
익인32
맞아...다들비슷한사람만나기싫지않아...?
어제
익인17
취집을 한다는 말이아님ㅠ 나보다 훨 잘난상대 만나고싶다는말도아님 ㅠ
그냥 우리집이랑 비슷한 집안? 굳이굳이 만나서 결혼하고싶지않다는거임 ㅠ

어제
익인5
ㅠㅠ마자...이런 생각하는 내자신이 넘 나쁜 것 같은데 어쩔 수 없이 그런 생각이 들더라
어제
익인6
비슷한 집안사람 만나서 결혼하면되지
어제
익인7
난 부모님도 창피해서 결혼 못 할 것같음 대화가 안됨
어제
익인8
ㄴㄷ...
어제
익인9
나도 우리집 개차반ㅠㅠ 식탐도 많고 집도 더럽고 엄마가 욕도잘하고 엉망이야ㅠ
어제
익인9
근데 결혼함ㅋㅋ 이걸 이해해줄만한 사람찾느라 오래걸렸음ㅠ 결혼하고 딱 명절에만가고 일절안가니깐 생각보다 괜찮아
어제
익인14
좋은 상대 만났구나
어제
익인10
나도.. 애인 집은 사업하고 잘 살아서 걱정이네 글고 애인은 결혼 적령기라서.. 미리 내 사정 말해야 하나 싶음 말하면 이별하려나
어제
익인11
서로만 보고 결혼하면 좋을텐데.. 참 아쉽네
어제
익인12
나도 그래서 안할거야
어제
익인13
나도 그랬어
근데 스스로를 귀중히 여기고 당당하게 결혼해
넌 행복해야지

어제
익인15
나도 그래,, 남친은 강남에 집만 2챈데 나는 부산에 허름한 빌라,,
어제
익인16
나도 부모님 직업 물어보면 뭐라 하냐 ㅠㅠ 미리 말하고 시작해야하나…
어제
익인18
나도..ㅋㅋㅋㅋㅋ ㅠㅠㅠ 특히 명절때만 되면 더 체감함... 단순히 부모님만 보는게 아니라 친척들도 다 볼텐데..
어제
익인19
난 그래서 결혼할 생각 없어
어제
익인21
댓글에 비슷한 집안 만나라는데 솔직히 비슷한 집안 찾아 만나면 현타 올듯...일부러 변변치 않은 집을 찾아서 결혼을?
어제
익인28
그니까..
어제
익인14
일부러 변변찮은 집 찾는게 아니라 집안 차이나는 사람이랑 연애하다가 계속 이별해서 그러는거
어제
익인22
나도..그리고 우리 가족 사이 진짜 안좋아서 더 그래
어제
익인23
비슷한 집안 만나면 폭망인데
어제
익인24
난 서울 구축아파트인데 주눅들어...ㅋㅋㅋ신축 이런거 부럽 ㅜ 소개올때 어캄
어제
익인25
헐 나도 ㅠㅠ
어제
익인26
ㄴㄷ..ㅋㅋㅋ 비슷한 사람 만나면 된다고 하는데 비슷한 집안 사람 만나서 결혼할 바에야 걍 안 하고 말지 별볼일없는 사람 둘이 만나서 가정 이루고 싶진 않다 걍 혼자 살란다
어제
익인27
괜찮은 직업가진 남자들중에 비혼테크타는애들 중에 집안쪽에 문제있는애들 있더라 보면 불쌍함 본인은 못난거 1도없는데
어제
익인29
그렇다고 비슷한 집안 만나는건 더 싫을거니까 어쩔 수ㅜ없지
어제
익인30
난 그런거 밝히기 싫어서 비혼하려고
어제
익인31
나도야 애인은 좋은 집에 화목한 가정인데 나는 부모님도 이혼하시고 첫째오빠랑 사이도 안 좋아서 둘째오빠 나 엄마 셋이서 아직도 형편안되니까 오피스텔 원룸에 산다… 가난이 부끄러운게 아니라지만 말 못해 ㅠ..
어제
익인33
결혼은 그런거까지 감싸 안고 허용해 줄 수 있는거잖아~ 분명 온전한 본인만을 사랑하는 사람은 존재한다ㅠㅠ 넘 자존감 낮게 그러지마들
어제
익인34
나도 엄마 식당에서 일하고 아빠는 사기쳐서 교도소다녀오고 거의 손절해서 뭐하는지도 몰라zzz
어제
익인35
비슷한 집안이랑 결혼할바에 걍 안하고 만다는 마음으로 결혼 포기하려규ㅋㅋㅋㅋㅋ
어제
익인36
나도...
지금 결혼 준비중인데 남친네 집은 부모님들도 깔끔하시고 세련됐는데 우리집 그냥 돈만 많지 교양없고 더럽고ㅜㅜ벼락부자된 느낌으로 진짜 촌스러움..

어제
익인37
약간 ㅇㅈ 나도 겉으로는 화목하고 사이좋은 멀쩡한 가정처럼 보이게 행동하는데 사실은 아니고 부끄러운 점도 감추고 싶은 점도 있어서 상견례 하는 상상조차 안 감
어제
익인38
결혼은 현실적으로 집안이랑 집안이 만나는거라 힘들어 어쩔수없지 비슷한 집안 만나지 않는이상.....
본인이 진짜 잘나서 가족들 다 일으켜세울수 있을만큼 잘벌어도 남의집 기둥빼오는거 아니라면서 거절당할수도있음 ㅋㅋㅋ

어제
익인39
나도,, 난 심지어 오빠가 진짜 히키에다가 성격파탄자라 더 그럼
어제
익인40
ㄴㄷ.. 편모가정 차상위가정이였는데 그래도 나름 화목하다 생각했거든? 결혼생각하는 남친집 방문했는데 대기업아버님 고전미인 살림천재 어머님 아버지경제력이되니까 자식들도 당당하고.. 며느리예정인 나한테 용돈도 턱 턱 주시는거보고 너무 부럽ㄱ고 우리집이 너무 부끄러웠어.. 우리아빤 또 자기 돈 한푼도 없다고 ㅋㅋ 나보고 돈좀 달라하던데.. ㅋㅋㅋ 이거말고도 기타등등 일화많은데... 결혼하고도 예랑이 우리집에 안데려오고싶다ㅠ
어제
익인41
나도 그래
어제
익인42
난 그래서 비혼 뜨기 전부터 결혼 생각 없었음 어찌저찌 결혼해도 마인드가 싸구려인게 티가 날 거 같음
어제
익인43
비슷한 집안만나라는말은 뭐지..둔한 사람과 둔한사람이 만나면 그냥 둔한사람 둘이되듯이 변변치않은사람 2명이되고 그 가정이 또 변변치않은 가정을 만드는건데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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