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초중 나와서 엄마들끼리 친하고 나도 옛날엔 같이 놀앆는데지금은 고등학교가 달라서 연락 안하거든.. 내 친구의 친구라 간간히 소식듣는데 지금 26살 남자랑 만난다는데..ㅠ 얘가 좀 노는애라 아는 애들 통해서 성인 만난듯.. 맨날 그 남자가 학교끝나면 얘 태우러 오고 고3인데 정신못차리고 만나나봐 당연히 술도 마시고 다하겠고.. 주변 친구들도 좀 날라리라 걍 아무도 조언해주는애가 없는듯하고.. 근데 솔직히 26살 성인이 미자 만나는게 정상은 아니잖아 ㅠ 아무리 몇달뒤 성인이라고해도ㅠ 얘도 본성이 나쁜애는 아니고 괜히 걱정되기도 하고.. 엄마통해서 얘네부모님한테 말해주는건 좀 선넘은거같고 걍 내가할수있는건없겠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