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은 어떤 플러팅 멘트 들어봤어?

궁금

[익인1]

나랑 숫자 세고 싶다고 함

[익인3]

와

[익인1]

근데 내가 눈치 뒤지게 없어서 엥 먼 숫자?? 이러니까ㅋㅋㅋ 상대방이 ^^.. 오늘부터 1일 이런 거 하고 싶다고 말해줬어ㅋㅋㅋㅋ

[글쓴이]

헉 ㅠㅠ... 혹시나했는데 오늘부터 1일 그 의미였구나!!

[글쓴이]

헉 그게 무슨의미야?!

[익인2]

설레는 걸 원해 웃긴 걸 원해

[글쓴이]

둘다!!

[익인2]

아아악 웃긴 거밖에 기억이 안 나네.. 소개팅 자리에서 술 마시는데 나한테 잔 한 가득 채워주고 자기랑 나중에 또 만나고 싶은 만큼 마셔달라 해서 하하하..^^; 웃으면서 2/5 정도 마심ㅠㅋㄱㅋㄱㅋㄱ 맘에 드는 사람이 했음 설렐지도 모르겠는데 사진이랑 전혀 다른 사람이 나와서,,ㅋ

[글쓴이]

헉 ㅋㅋㅋㅠㅠ 웃픈기억이네... 사진으로 사기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

[익인2]

또 웃긴 건..전남친이랑 헤어지고 어쩌다 여미새 찐따 남사친이랑 술 마신 적이 있는데 내가 전남친이랑 헤어진 게 이성적 매력이 없어서 그런가~ 하고 한탄했더니 아니라고 자기가 학교에서 봤던 여자애들 중에서 상위 10% 안에 든다 이런 개짜치는 플러팅 해서 그날 이후로 안 만남ㅎ,,

[글쓴이]

이런 ㅠㅠ 상위10%란 표현이 별로였던거야??여미새였다니 속보이는 플러팅이네..

[익인2]

그냥 예쁘다 하면 될 걸 다른 여자들이랑 비교하면서 말하는 게 자기 딴엔 먹힐 거라 생각했다는 게 싫었던 것 같아..원래도 좀 ㅃㅏㅎ은 말 많이 하는 사람이라 더 그런 듯..? ㅠ

[글쓴이]

2에게
이런 ㅠㅠ 그런애들은 저급한 티가 날 수밖에 없는거 같아

[익인4]

자기 집에 있는 고양이 닮았다……

[익인5]

벚꽃주면서 내 마음이다ㅋㅋ

[익인6]

자기 몸 차가워서 여름에 안고있기 좋을거라고
내가 ㅇㅇ음식 좋아한다니까 자기 그거 잘 만든다고 만들어줄까?
혼자 씩씩하게 병원 다녀오는거 예쁘다고
여행 가고싶다니까 자기가 따라서 오겠다고 나 찾아서 가겠다고
너가 담배 끊으라고 하면 끊을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