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한테 '어쩌다가..'하는거 실례다 아니다

상대가 무슨 일 하냐고해서 잠시 쉬고있다 하니까 '백수? 어쩌다가..' 라고 함 평소의 나라면 참고 넘어갈텐데 밤샌 상태의 나는 걍 무적임 뭘 어쩌다가야 내가 몇년을 일하고 몇달을 쉰줄알고 안타깝단듯이 말하냐 하니까 자기는 그런 뜻이 아니였는데 미안하다 해서 괜차나! 했는데 연락 여기서 그만하자하길래 ㅇㅇ 나는 상관없는데 이런 일 있을때마다 회피할거냐니까 그건 아닌데 자기가 실수한걸 기억에서조차 지우고싶데 그래서 알겠어~ 했는데 차단해달라길래 무시까니까 야 나 차단하라니까? 차단하라고? 라고 와서 내가 도대체 왜? 하니까 내 프사 뜨는거도 안보고싶데 어이없어서 뭣같으면 니가 하지 손가락이 없냐니까 그냥 서로가 서로의 흔적을 지웠으면 좋겠대 어이없어서 난 그러기싫으니까 강요하지말랬는데 나도 넘 예민하게 나갔나싶음

[익인1]

걔는 지가 잘못해놓고 애새끼마냥 구네
손절 바로 해도 ㄱㅊ은 상황이니까
그냥 너도 잊어버리는 게 제일 좋을 듯

[익인2]

진정하고 다시 얘기해봐

[익인3]

밤새서 저렇게까지 된듯
보통은 속으러 생각하고 말까진 안하지
사실... 말해봤자 싸움만 나니까

[익인4]

뭔 관계여? 친구? 상대가 배려없이 말한 건 맞는데 악의는 없었을 것 같긴 해 서로 되게 안 맞는듯.. 난 너쪽이 더 이해감

[글쓴이]

지인-친구 중간쯤...

[익인5]

걍 상대가 개이상함 ㅋㅌㅌ

[익인6]

걍 서로 살짝씩 급발진한게있는거같음 너가 괜찮아 하고 끝냈는데 상대가 연락 담에하자한거면 너도 알겠다했어야됐는데 갑자기 회피얘기한것도 그렇고 상대가 차단얘기한것도 그렇고 안해도될얘길 한거같아

[익인7]

누가봐도 상대반잘못
무례한 말은 지가 해놀고 연락하지말자?? 그건 해도 쓰니가 해야지 그냥 자존심상하고 꽁해져서 방귀뀐놈이성낸듯? 둘관계는 모르지만 저렇게너오면 쓰니입장에선 한마디 더 할 수 잇지않나

[익인8]

둘다 제정신이 아닌상태에서 얘기 나눈거 같음..

[익인9]

말실수하고 대처잘했구 사과잘했고 사람이 서로 안맞으면 손절할 수도 있는데...ㅋㅋㅋㅋㅋㅋ 저 뒤에 쓰니더러도 차단하라고 강요하고 발광하는 거 개이상함 왜저래

[익인10]

엥 근데 뭔 실수했다고 자기 차단하라고 지워버리고 싶다는게 더 찌질하고 이상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