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할머니 88세이시고 남자친구의 큰할머니가 우리 할머니보다 어리신데

자꾸 큰할머니 돌아가시면 나 어떡하냐 진짜 어떻게 살지? 이런말 하는데…

큰할머니 손에 자란것도 아니고 우리할머니는 지병도 있으신데 자꾸 저런말 들으면 좀… 그렇네 

한두번 들으면 공감위로 해주겠는데… 한달에 두세번은 꼭 얘기나와서 뭐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어

[익인1]

뭔 이런걸로 좀 그렇대

[글쓴이]

한ㄴ달에 두세번씩 그런얘기를 하면 뭐라고 대답해줘야해.?

[글쓴이]

우리할머니가 아파서 좀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냥 뭐라고 대답을 해줘야할지를 모르겠어

[글쓴이]

심지어 피도 안섞인 할머니셔서 나는 더 이해가 안가고

[익인2]

예민허다..

[글쓴이]

한달에 두세번씩 그런 얘기를 하면 뭐라고 대답해줄것 같아? 너무 부정적인거 아닌가 해서 어디 아프신것도 아닌데

[익인2]

아 마지막 글 추가된 걸 못봤네 걍 그럴 일 없을거야~ 하고 다른 대화주제로 넘겨 한달에 두세번씩 자꾸 그러면 짜증나긴 하겟다

[글쓴이]

나도 친할머니면 그려러니 하겠는데 피도 안섞이신 할머님이시고.. 나에게는 조금 이해가 안가는 그런.. 가족관계라

[익인3]

계속 얘기하면 멘탈이 엄청 약한 사람처럼 보일 것 같아...
어릴 때 할머니 손에 큰 게 아니면 슬프겠다도 아니고 어떻게 살지라는게 좀 충격인데...
숨겨진 가정사가 있거나 나이가 엄청 어리거나 개복치인가 싶을 듯?

[글쓴이]

스물세살이고 숨겨진 가정사는 아마 없을거야 내가 알기론 증조할아버님이 아내분이 두분이셔서 남자친구 할아버님 말고 반대편 할아버님의 와이프 분이신걸로 알어…

[글쓴이]

아마 개복치가 맞을듯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