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 보고 생각난 거 맞음
초등학교 때부터 20대 중반인 지금까지 1n년 지기 친구고, 나 포함 네 명밖에 안되는 소수 무리야ㅠ
내가 올해에 해외여행 4번 다녀왔거든? 다녀올 때마다 얘네 선물 조그만 거라도 챙겨서 매번 돌렸어. 다른 친구도 올해 한 번 다녀와서 돌렸고. 근데 이번에 해외여행 다녀온 친구가 우리 건 아무것도 안사왔는데 만난지 2년 된 남친 것만 바리바리 사와서 좀 서운했음..
내가 해준만큼 해줘!! 하는 보상심리 X, 안돌려받아도 되고 내가 좋아서 해준 거라 상관없었음
근데 차라리 아예 안사왔음 모르겠는데 쇼핑 떼샷, 남친 선물 이런 건 죄다 스토리 올리는데 정작 여행 갈 때마다 돌렸던 우리 관련해서만 빈 손이라는 게 서운했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