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 같이 간 동료랑 동행 구해서 2:2로 관광지 다녀온 걸 알게 됐어
뒷풀이로 술집가서 넷이 술 마셨고 나한텐 자는 척하고 애인 호텔방에서 넷이 새벽까지 2차도 했더라고
나한텐 동료랑 둘이 간척 사진도 보내줘서 전혀 몰랐어
귀국해서 같이 아이패드로 놀다가 어플 잘못넘어가서 메세지 들어가졌는데 저 넷 단체메세지방이 떠있어서 들켰어
저 모르는 여자들은 출장갔던 나라에 사는 한국인들이더라고
저 날 이후로 연락 주고 받은 건 없기도하고 싹싹 빌어서 넘어가긴했는데 자꾸만 마음이 답답하고 애인이 어딜 나가기만 하면 의심돼
이렇게 만나는게 맞을까
다들 이 정도는 용서가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