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제라 서로 왕래 좀 하고 있는 상태얌
이번 추석엔 애인쪽에서 보냈는데 애인이 살면서 단한번도 어머니를 속썩이거나 말대꾸하거나 뭐 대든적이 한번도 없었나봐
시키면 다했고 걍 그러고 살았다가 최근에 뭐 돈인가 다른 문제로 어머니랑 말다툼을 처음 해봤대
어머님은 33인생 아들이 이런게 처음이라서 처음엔 나때문에 아들이 이렇게 변한줄 알았다고 그럼 어머님이 나를 어떻게 이뻐하냐고 나를 싫어질수 밖에 없다고 아들 조종하는 거 같다고 해서 상처받음 ㅜ
아니 제가 뭘 어쨌는데여ㅠㅠ 나중에 형분이 만약 조종당해도 애인 탓이고 아들 욕을 해야지 왜 며느리 욕하냐고 쉴드쳐줘서 끝나긴 했는데 나 리액션 부자라도 여기엔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더라... 결혼은 넘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