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일찍낳아서 빨리 육아졸업 하고싶었는데

우리 엄마가 나 24에 낳으셨거든 나 성인되어도 40대 중반인게 좋아보여서 나도 젊은엄마가 되고싶었는데 24살 되니까 에바임..  다음생에 하기로함...

[익인1]

왜?

[글쓴이]

아직 결혼도 못했고 대학오니까 공부&취업이랑 출산을 병행할 순 없을것 같아 난 엄마랑 다르게 조금씩 돌봐줄 친구도 없어

[익인1]

다 커버 가능한 남자 만나서 졸업하고 결혼해도 되잖아

[글쓴이]

다 커버가능한 남자가 주변에 없네 굳이 선보거나 하고 싶진 않아 울엄마도 8살차긴 해도 연애결혼이라

[익인2]

내 애는 평생 신경쓰여

[글쓴이]

그래도 애가 클수록 필요한 체력은 줄잖아 나이먹으면 조금씩 피지컬 빠지는데

[익인3]

근데 이거 ㄹㅇ 울 엄마도 나 24살에 낳았다 그랬는데 나 취업해서 용돈줄때 엄마 친구분들 자녀는 이제야 학교 다녀서 친구분들이 부러워하셨대

[글쓴이]

우리 엄마도 같은 또래 어머님들 한창 뒷바라지 빡세게 할때 키워놓을건 다 키워놨으니까 좀 더 자유롭게 이것저것 시도해보실수 있어서 좋은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