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애매하게 서운할 때 긍까 난 이게 서운한 사람이니 조금만 맞춰주면 좋겠다 싶은 부분 어케 얘기 꺼내? 예를 들면 내가 역-집까지 걸어야 되는 상황에 갑자기 비가 오는 거야
나: (비 개많이 쏟아지는 사진)
나: 에바야
애인: 엥?
애인: 에바야
이러고 마는... 근데 내가 원하는 건 오늘 짐도 엄청 무겁게 다녔으니 조심히 걸어가라는 그런 에프식 답변... 근데 이걸 조목조목 요구하긴 좀 그렇잖아 이런 건 심하지 않으니 내가 그냥 혼자 넘겨야 되능 부분인가? 저걸로 계속 묘하게 아쉽거 서운하면 헤어지는 거야? 첫 연애라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