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인생 별 거 아니지 않나

인생 불공평 한 것도 맞고

진짜 별 거 아님

그리고 모두 잠깐 살다 가는 거임

정말 찰나야 

다 지나가고 마는 것

[익인1]

마자이렇게생각하면 맘편함

[글쓴이]

뭐 큰 의미랄 것도 없는 것 같음
그냥 즐겁게 살다 가는 것

[익인2]

그런 생각해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는거지

[글쓴이]

난 내 인생에 내가 하는 모든 것에 큰 의미 부여했을 때가 제일 힘들엇던 듯
아무생각하지 않는 공의 상태가 제일 평온

[익인3]

근데 그 찰나를 뭐하러 살아야 하는지 찾는 게 중요할 뿐.. 솔직히 난 모르겠어

[글쓴이]

난 걍 텅 빈 상태로 살아가는 것 같아
근데 우울도 행복도 없는데
오히려 평안함은 있는?

[익인3]

난 그게 싫어서 항상 이렇게 갈구하나봐
살기 힘든데 또 비워내긴 싫은 욕심이 희노애락을 만듦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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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런 고민 하다보면 더 깊어진 사유를 하겠구나
행복했으면 좋겠다

[익인4]

ㅁㅈㅁㅈ

[글쓴이]

아집에서 자유로워진 공의 상태가
아마 태초의 흑암이려나

[익인5]

동감이야 그래서 내가 하고싶은 거 하고 살거야

[글쓴이]

멋있어

[익인7]

맞아 찰나야 진짜 공감해

[글쓴이]

가끔 스님들의 말이 존경스러워
삶의 지혜가 있어

[익인8]

진짜 별거 아니고 그냥 너무 욕심가지지도 말고 편안하게 살다 가는게 최고임

[익인9]

찰나래도 내가 모든걸 느끼는 그 순간들이라 더 힘듦 잠깐이래도 찰나라고 해도 지나봐야 잠깐이고 찰나인데 지나고는 느낄 수가 없어서..

[익인10]

엄청나게 거시적인 관점에서는 맞말이지만
인생 전체를 놓고 본 관점에서는 글쎄..
미래준비 안하면 나이들어서 몇십년을 고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