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끊은 큰아빠가 10년전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할머니 집 다부수고 할아버지 재산 내놓으라고 위협해서 할머니 보호하려고 할머니 집이랑 할아버지 산소있는 산까지 다 넘겼음. 그래서 벌초도 제사도 우리가 안하는데 할머니 마음은 남편 명절이나 제사때 뭐 못 얻어 먹을까봐 매년 몰래 다녀오고 있음. 올해도 다녀왔는데 산밑에 밭은 잘 일궈놓고서는 할아버지 산소는 벌초도 안했는지 엉망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