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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9322l

다들 고등학교에서도 난리 났었어?

같은 또래, 선후배가 그런 참사를 당했었잖아

나는 그 때 중1이었는데 정말 큰 사고가 났었구나 이거지

충격으로 막 그렇게 크게 와닿지는 않았었거든

같은 또래면 다를까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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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33
97이고 난 아직도 그날이 생생해 우리학교는 중간고사 기간이라 시험보고 집에 일찍가는데 버스에서 세월호 전원구조 뉴스 보고 집 도착해서 한숨자고 일어났는데 오보였고 난리나고.. 동갑이라 그때 고2선생님들도 다 너무 힘들어하시고.. 동창중에 단원중에서 전학온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 속보뜨자마자 안산으로 간것까지... 시험기간 끝나고 매 수업시작마다 묵념하면서 시작했어
3시간 전
익인534
처음에 사고났다는 얘기 듣고는 당연히 구조되겠거니 했고, 전원구조 됐단 얘기듣고 다행이네 싶었는데 갑자기 오보네 뭐네 이야기 돌고 뒤숭숭하긴 했어. 처음엔 그렇게까지 큰 일인지 몰랐는데, 하교하고 뉴스보니까 너무 충격적이어서 계속 슬퍼하고 친구들이랑도 얘기하고 선생님들도 이야기하시고 뭔가 전체적으로 분위기 자체가 엄청엄청엄청 침울했어..학교에서도 지역에서도 국가적으로도 축제나 이벤트 같은거 다 취소되고 그냥 모두가 우울증 걸린것 마냥 우중충했던것 같아.
3시간 전
익인535
한동안 좀 우울했음
3시간 전
익인536
98 나 딱 사고 일주일 직전에 제주도로 수학여행갔다오고 비보 접한거라 너무 어안이 벙벙했음.. 그것도 영어시간에 들은거라 아직도 안잊힌다
3시간 전
익인537
97 제주도민인데 너무 또렷하게 기억날 정도로 그날 9시 반쯤 국어시간에 소식듣고 애들 다 놀라서 엄청 혼란스러워했던 거 잊혀지지 않음
3시간 전
익인538
96점심먹다들었는데 순간순간눈물 돌앗음
3시간 전
익인539
98 학교 전체가 우울에 빠져있었던건 아닌데,순간순간 들려오는 소식이 너무 충격적인데다가 또래라서 더 마음이 쓰리고 안쓰러웠음..우리 선생님들 중에는 안타까워서 수업 도중에 울먹거리시고 우시는 분들도 꽤 계셨었어
3시간 전
익인540
주변 친구의 친구가 피해자라 충격이 컸어
3시간 전
익인541
98 수학여행 3일 앞두고 사고난거여서 학교 엄청 시끌시끌했음
3시간 전
익인542
엉 97인데 난 낮엔 몰랐다가 야자중에 알아서 엄청 놀랐었음... 끝나고 집 도착했는데 뉴스 틀어져있고 엄마가 심각하게 보고 있던 거까지 생생하게 기억 나
3시간 전
익인543
02 초6 때 담임쌤이 수업 아예 안 하고 같이 뉴스 보면서 엄청 우셨음… 좀 무서운 남자쌤이었는데 아직도 생각나
3시간 전
익인544
98이고 나 제주사는데 진짜 충격컸음.. 그리고 한참 수학여행 시즌이라.. 쉬는시간마다 컴터 화면에 다 세월호 뉴스 틀고… 분위기 암담했어
3시간 전
익인545
우리 학교가 그 전 배 타고 갔었음.... 갔다 와보니까 뉴스 뜬 거고... 그래서 매주마다 다같이 방송 틀어서 묵념함 ㅠㅠ
2시간 전
익인546
난동갑인데 점심시간에 구조됐대~ 이러는거보고갑자기 계속바뀌는거보고 다들 웅성웅성하고 나중에 다 충격먹고 그랬었는데 어휴
2시간 전
익인547
99고 당시상황 실시간으로 반에잇는 TV로 담임 선생님 친구들 모두 모여서 다같이 봣었어.. 그리고 그당시 담임선생님은 아직도 카톡프사에 세월호 추모 이미지 사진이 배경화면으로 되어있어..
2시간 전
익인548
수업안하고 선생님들이 방송 틀어주면서 다들 심각하게 뉴스 보고 그랬는데 어떤 남자애가 왜 안구해주는 거에요? 구조할수 있잖아요 라고 질문했을때 선생님이 할말은 많은데 하지못하는 그런 표정이 아직도 기억나
2시간 전
익인549
난리남 그와중에 어떤애가 세월호 뉴스보면서 치킨먹고 싶었다고 흥미로웠다고 얘기해서 거르고… 여러모로 기억에 남아
2시간 전
익인550
나 97인데 그때 수학여행 가고있었어 그날 밤에 부모님들 전화 엄청 와서 우리 유람선 타는 일정 취소됐었어
2시간 전
익인551
97이고 애들 매일 울었어 난 같은 지역사람이었거든 중학교때 같은 학교인 친구들이 그 학교로도 많이 가고 해서 아는 친구들도 있었고 지역내였어서 그런지 야자빼주고 애들이랑 같이 추모하고 촛불집회하고 그랬었어
2시간 전
익인552
97인데 사고 전날에 수학여행 다녀왔는데 배탄곳도 똑같고 경로도 같아서 엄청 소름돋았어 그때는 학교티비로 뉴스도 보게해줬다
2시간 전
익인553
98 야자때였는데 걍 다 뉴스보고있고 난리났었음 당연 수학여행도 취소됐고 ,,
2시간 전
익인554
ㅇㅇ다른지역은 모르겠는데 안산은 진짜... 옆학교 애들이 단체로 몇백명이 죽었는데 분위기 안침울한게 이상함
2시간 전
익인555
완전 난리였지 수학여행 취소된 곳도 많았고
2시간 전
익인556
근처 학교였어서 친척들이 다 전화옴 학교도 뒤집어져서 선생님들 그 학교가고.. 처음에 몇학년인지 안나왔을때 나도 내 친구가 그 학교 1학년이였어서 놀래서 전화했었다
2시간 전
익인557
그날 사건 터졌다고 하고 선생님들도 수업하다가 티비 틀고 상황 보고 난리남.. 그 후에 오보로 구조했다는거 보고 선생님이 다행이다 이제 공부하자!!하고 티비 껐던 기억... 저녁에 기숙사에서는 오보인거 알고 다들 공부 안 하고 기사만 찾아보고 울고..사감쌤도 오늘 집중 안 됐을텐데 고생했다고 해주심...ㅠㅠㅜㅜ
2시간 전
익인558
학교 수업시간이였는데 스크린으로 뉴스 영상 띄워줘서 같이봤어
2시간 전
익인559
난 00인데도 아직 그날 그 사건 접한 것부터 너무 생생하고 충격적으로 기억에 남음..
엘베 뉴스 한 줄에 별 거 아닌 것처럼 떴는데 등교하니까 난리난리 났었지 아침에 페북에도 1인칭 영상? 같은 거 올라왔던 거 기억남ㅠ…

2시간 전
익인560
98인데 우리학교 97들도 같은 날에 수학여행 제주도 갔어서 엄청 걱정했었음 우리 학년은 일주일 뒤에 수련회였었는데 취소되서 수련회 못 갔지만 못 갔다고 안 아쉬웠던게 세월호 사고가 너무 충격적이라 그랬던거 같음... 교실에서 쉬는시간마다 뉴스 보면서 어떡하냐고 막 발 동동거리던거 생각남 ㅠㅠ
2시간 전
익인561
97 여고출신인데 우는애들도 많았고 옆 학교가 남고였는데 걔들은 그래도 수학여행 간다했었는데 울 학교가 항의하고 그랬었음
2시간 전
익인562
99난리나고 다음날엔 선생님들도 다 우셨는지 기운 없으시고 그랬어 우리 선배들이 딱 그 배 탈뻔해서 더 그랬던것 같아
2시간 전
익인563
98 개난리에 우리도 수학여행 일정 있었던 거 다 취소하고 그나마 현장학습으로 대체했어 담임선생님 재량으로
2시간 전
익인564
ㅇㅇ 에어포켓 얘기만함
2시간 전
익인565
난리나서 수학여행 취소됨
2시간 전
익인566
인생에서 이런 기억이 많지 않을거같은데
세월호 소식이 난 날은 그 소식 들은 순간 날씨 장소 모든 게 다 생생했음 그날 모의고사 보는 날인데 중간 쉬는 시간에 우리는 3학년 건물만 따로 있는데 거기 건물 베란다? 같은 곳에서 친구들끼리 바닥에 앉아서 그냥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그 소식 듣고 다들 약간 벙쪘음... 근데 또 괜찮다니깐 그런가보다 했는데, 모고 다 끝나고 다시 소식 들었지
그 순간에 그냥 되게 평화로운 날이었고 날도 좋았고 햇살이 너무 좋았음 모의고사 보는 날이긴 해도 그냥 다들 평소의 고3 피곤함 정도였고 그냥 교통사고 정도로만 생각했지 다들..
진짜 죽는 날까지 그 순간이 안 잊힐거같아

1시간 전
익인567
나 목포살았던 사람인데 그때 진짜 몇일간은 아비규환이었음 학교내에서도 다들 막 붕떠서 집중도못하고 한국병원 근처는 맨날 구급차 들어오고..... 그래서 그때떠오르면 아직도 머리가 아프고 마음이 찢어질거같고 그럼
1시간 전
익인568
96 뉴스 본 당시 뭐입고 뭐하고 있었는지까지 생생히 기억남
1시간 전
익인569
바로 전년도에 수학여행 갔었으니 아무래도 1살 아래 동생들이 그런 일 겪은 거에 좀 충격이 있을 수 밖에 없었음.. 학교 쉬는시간에 틈나는대로 티비로 확인하고 그랬는데 보도도 계속 바뀌고 혼잡하니까 그것도 당황스러웠고 그 이후로 결국 수학여행도 한 몇년은 안 가는 분위기되고 그랬지 나중에 날 잡아서 학교에서 다 같이 편지쓰고 그랬음
1시간 전
익인570
99 나도 사고 당일 내가 그 날 뭐 했는지 뭐 입었는지 그 날 날씨가 어땠는지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다 기억남 ..
1시간 전
익인571
나는 그날 밤에 학원 마치고 집에 가는 중이었는디 엄마가 마중나와서 소식 알려주고 같이 너무 슬퍼했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ㅠㅠ
1시간 전
익인572
다른 날은 잊어도 그날의 기억은 생생해...게다가 수학여행 다녀온 지 얼마 안 된 시점이었고...
1시간 전
익인573
96 학교 뒤집어짐 하루종일 그얘기만함
심지어 휴대폰 좀 빡세게 내야하는 학교였는데
실시간 속보 알려줄사람 (폰 안낸사람) 있었고 그걸 쌤이 봐줬음 속보뜨면 말하라고

55분 전
익인573
마치고 집에가서 부모님들 자식찾아 울고 헤메는거보고 밤새 꺽꺽 울었던거 기억남…
55분 전
익인574
96인데 그날 생생하고 그당시에 꿈도 계속 꾸고 난리였음 ㅜㅜ
54분 전
익인575
나도 중1때였는데 진짜 학교에서 계속 얘기하고 그러던거 생각나네
50분 전
익인576
너무나 와닿았지 일단 수학여행 밀린것만 해도.... 글고 전라도 사는데 우리지역은 헬기소리가 저녁에도 시끄러웠음
48분 전
익인577
99고 나 중3인가 그랬던거같음 그래서 그때 가기로 했던 학교 수학여행이나 놀이공원 소풍 같은거 싹 다 취소됨ㅜ 그리고 원래 우리동네 고등학교가 그 배 타고 제주도 가려다가 무산된거라 뭔가 더 소름돋고 무서웠던 기억이 있음...그때 친구들이랑 실시간으로 학교에서 너 그거 들었어? 배 침몰됐다는데? 이런 얘기 하다가 집 가서 뉴스보고 실종자수 많은 대참사 사건인걸 그때 알았던 기억이 있음...너무 뚜ㅜ렷하게 기억한다
46분 전
익인578
그당시 중2였는데도 느꼈는데
46분 전
익인579
사건 다음날 쉬는시간마다 뉴스 켜놓고 보고 있었어 다이빙벨도 선명하게 기억남 오죽하면 쌤이 들어오자마자 뉴스 보고 있으면 더 우울해진다고 컴 사용 못하게 할 정도였음 그날 날씨랑 우울했던 교실 분위기가 아직도 안 잊혀져
41분 전
익인580
96인데 교실 티비로 사고 장면 보고 충격먹었던거 기억남.. 다들 충격먹은 분위기
34분 전
익인581
98 뒤숭숭 우울... 이후에 수학여행 미뤄지고 원래 1학년 수학여행 해외로 가는 학굔데 딱 우리 학년만 해외로 못 갔던 기억
34분 전
익인582
98 학교에서 티비로 다같이 봤었어 수학여행도 못갔고,, 정말 안타까워서 아무 말도 안 나오더라
31분 전
익인583
97이고 그쯤에 우리 학교도 수학여행 갔는데 우리 학교는 비행기 타고 갔더라구 나는 친구들이랑 같이 안가서 학교 남아서 티비 보는데 뉴스에 나와서 엄청 놀라고 기분이 그랬어..
30분 전
익인584
고3이었고 나도 그사건 일어나기 몇개월전에 세우ㅏㄹ호타고 수학여행갘ㅅ어서 벙쪘음.... 하루종일 스크린내리고 실시간으로 뉴스봤어
30분 전
익인585
99인데 아직도 딱 사고 소식 관련해서 중3 과학C 시간에 선생님께서 배 사고 났는데 다행히 전원 구조됐다고 하더라고 그러셨던 게 기억 나. 그래서 학교에서는 깜짝 놀랐다가 다행이다 그랬는데 집 와서 보니까 아니었어... 저녁부터 전체적으로 집 뿐만 아니라 온 동네가 가라 앉는 느낌ㅠㅠ 정말 너무 안타깝고 슬펐어 다음 날 과학 선생님 들어오셔서 다시 정정하면서 말씀하시는데 선생님 표정이나 말씀이 그렇게 슬퍼보일 수가 없었다ㅠ 한 한 달간은 진짜 모든 사람들이 마음 아팠던 것 같아..
27분 전
익인586
97 난리였고 친구들의 친구도 있어서 장례식 가는 거 보고 마음 진짜 미어졌음 근데 그 당시도 되게 참담한 기분이었지만 성인이 되고 더 마음 아픈 것 같애
26분 전
익인587
97이였고 4월달 한창 중간고사에 우리 학교도 현장체험학습 준비기간이였거든 처음엔 전원 구조 소식 보고 다들 하 다행이다 했다가 나중에 그게 오보였던거 알아서 뭔가 마음이 휑해지는 기분이였어 동갑이라서 어쩌면 대학가면 친구가 될 수도 있었던 나이라서 더 아려왔던것 같았음
1분 전
12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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