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원래 지적장애인데 딱 경계쯤 걸쳐있어서 일상생활은 하는데 취업도 못하고 사고만 겁나게 치고 다녔거든
도벽에 집 물건 다 팔고 돈 몇백 하루만에 써버리고 ㄹㅇ 집안의 골칫거리였는데
그 정신과 어떤 약(아마 충동조절 쪽인듯) 먹으니까 맨날 살이 엄청 쪄있었거든 고도비만 수준으로
근데 갑자기 어느날 집가보니까 살이 쏘오옥 빠져있는거야
40kg쯤 빠졌대
얼굴도 예전엔 딱봐도 모자라보였는데 갑자기 정상(?)얼굴 되고
사고도 안침 뭐지....? 갑자기 이럴수도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