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주분데 요리를 너무 못하셔서 아빠가 화내셨라..

어떻게 계란이랑 설탕 바나나가 쓴 반찬이 될까...

저녁으론 추석에 제사음식 전이랑 계란이랑 국이랑 먹고 했는데 전은 반은 차고 반은 타고 국도 탄맛나구.. 할머니 해주신 김치랑 김만 가지고 밥 먹었어

나 아빠가 음식땜에 화내고 엄마 속상해하는거 보면 맘 안좋긴한데 그렇다고 엄마 쉴드를 칠수도 없음ㅜ 어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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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학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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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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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신데 그런거야..? 좀심하신데 학원다시는게 어때

[글쓴이]

엄마가 바빠... 주분데 요리 보다는 스터디 같은 거 좋아하시고 최근엔 중국어 배우고계심 아빠도 좀 그런거땜에 열받아하시더라구

[익인2]

엄.. 솔직히 전업주부의 기본은 밥이라고 생각해서 그건 좀 욕심같으시네 중국어시간을 좀 줄이고 요리를 배우실수는 없나 학원아니더라도 유튜브만 따라해도되는데 아무리그래도 먹을수있는 정도는 돼야지 ㅠㅠ

[익인4]

학원보다 어머니 약간 요리고집 없으셔? 레시피 똑같이 안 하고 쪼금이라도 바꾼다거나 뭐 그런.. 보통 비슷하니까~ 하고 새로 안 사고 집에 있는 재료로 대체하다가 다 망하는 고집있으신분들이더라고..

[글쓴이]

엄마가 별로 요리하는 거에 관심있는 분이 아니셔...스스로 요리 못하는건 알고 계신데... 이번 방학때도 점심은 내가 해먹고 그래써

[익인5]

그냥 사먹으면 안되나..

[익인6]

그럼 걍 일 하시고 사먹는게 낫지 않나?

[글쓴이]

아빠도 경상도...라 아내가 해주는 밥 먹고 싶어하시는 스타일...

[익인7]

그러면 어머니 직장생활 하시고,그렇게 돈을 더 모아서 매일 외식하는것두 좋을듯 한데!!

[익인8]

걍 반찬가게에서 사 먹으면 안됨?

[익인9]

주부신데 본인 스터디 같은 것도 중요하지만 요리 같은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 하이고

[익인9]

국에서 탄맛 타고 전에서 반 차고 타고 한 건 진짜 요리에 일가견 없는 나도 저정도는 아님... ㅠㅠ

[익인10]

에휴 그정도면 어학학원이 아니라 요리 학원을 다니셔야지..

[익인10]

요리 문외한인 나도 그정도는 아님

[익인11]

전업주부면 밥 해야지....

[익인12]

전업주부시면 주부 일을 좀... 제대로 해주시는게 맞지않나. 아니면 차라리 일 다니시고 그돈 그대로 요리랑 청소 이모님 고용하는데 쓰던가

[익인13]

전업주부는 좀...
차라리 맞벌이 하고 반찬을 사먹는게...

[익인14]

와 요새는 인터넷에 레시피 잘 나와있어서 웬만하면 쓴맛 탄맛 이런거 안 나는데 진짜 완전 못하시는 건가..

[익인15]

배우시거싶은거 많으시고 일 욕심도 있을셨을것같은데 결혼하셔서 전업주부 되신 케이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