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일하다가 나 도와주셨던 아저씨 한 분 계신데

오늘 우연히 길가다가 만났거든?

나보더니 괜히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자기 아들 만나보래 

아드님은 저 만나기 싫을걸요…..? 

ㅋㅋㅋㅋㅋㅋㅋ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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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괜히 그러면 나도 그 아드님 궁금해지자나………….

[익인1]

근데 진짜 괜찮은 남친인 것도 맞았음...... 너무 신기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 ㅍㅍㅋㅋ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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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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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아놔 진짜 또 한번 그러시면 징짜 받아본닼ㅋㅋㅋㅋㅋㅋㅋ 아부지가 아들 어필하는건 찐인가봨ㅋㅋㅋㅋㅋ

[익인1]

글쓴이에게
ㄹㅇㅋㅋㅋㅋ 아니 나 옆에서 이거 맞아 ??? 이러고 있는데 걍 진짜 그 모든 순간이 너어어어ㅓ무 웃겼어;

[글쓴이]

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버님은 왜 하필 쓰니 칭구였던거야?????? 뭔가 대화가 잘 통했나????? 아 나도 친구랑 있었으면 그랬을텐데 ㅠㅠㅠㅠ 난 회사 앞에서 그랬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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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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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이 썰 너무 특이한 썰이라 고ㅑㄴ히 찔려서 댓글 지우면서 쓰고있잔아 ㅋㅋㅋㅋ 아 근데 이거 평생 안주감 썰인데 쓰니도 한번 해봐바 진심ㅋㅋㅋ 인연은... 이런 데서 만날 수도..........ㅋㅋㅋㅋㅋㅋ

[글쓴이]

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짜 특이한 썰 맞짘ㅌㅋㅋㅋ 나는 단지 물어보기만 했는데도 웃겨서 친구들이랑 얘기했는데 거기다가 진심 사귀기까지 했으면 대박이짘ㅋㅋㅋㅋ 재밌는 얘기 들려줘서 고마워 나도 만약 또 그런일이 생긴다면 너에게 알려줄게 ㅎ 댓글 하나만 남겨두고 지워주랔ㅋㅋㅋㅋㅋ

[익인1]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 아 당욘하지 후기 기다린다고 나 ㅋㅋㅋㅋㅋ

[글쓴이]

1에게
ㅋㅋㅋㅋㅋㅌㅌ재밌는 후기 들고 오도록 노력해볼게ㅋㅋㅋㅋ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