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다니고 인턴 전공의 하면 10년 그냥 넘게 개고생하는데... 시급 최저임금 수준으로 받다가 30대 중반부터 돈 좀 버는 게 문제야? 다 사람인데 봉사하려고 태어난 거 아니야
그리고 뒤에서 의사 이상으로 땡기는 판검사 고위공무원들 얼마나 많은데? 대기업도 잘나가면 주52시간제 하면서 많이들 벌어. 게다가 우리는 별 볼 일 없는 환자한테 멱살도 잡혀
소송은 당하면 일상이 마비되는 거 알아? 우리는 특히 필수과 가면 평생 그런 두려움 속에서 일해야 해
연봉 2억5천 개원의 3억이 많아보일 수 있는데 이런 속사정 알고 뭐라 하자ㅜㅜ 그냥 의사는 욕받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