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은 진짜 좋은데 마음이 이상하게 싱숭생숭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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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 너무 축하하고 정말 감독으로써는 다시 보고싶지 않고 별로인거 아는데 이게 사람은 좋은 사람이란걸 알고 항상 경기내용면에서는 절대 팬들 생각해주는 사람 아니지만 그래도 매번 인터뷰에 팬들 응원 덕이다라고 말해줄만큼 팬들 생각 해주는 사람이었다는건 아니깐 맘이 조금 싱숭생숭 하네….나만 그런걸지도..ㅠ 그냥 그래도 고생했다 정도는 말해주고 싶다…!

(이런 의견 불편하면 이야기해줘 글 지울게!)

[익인1]

야구 분리하면 사람 자체는 나쁜 사람 아님 팬들한테 인사도 잘 해주고... 근데 감독 자리에 있으면서 역량을 너무 못 보여줬고 팀 망친게 너무 큼 그냥 나가서 밥 잘챙겨먹고 몸 관리 잘하세요 싶음

[익인2]

맞아 나도 그래 마냥 막 기쁘다의 느낌이 아니긴함... 감독적인 착면에선 아쉬웠어도 사람적인 모습은 정말 좋았어서ㅠㅠ 다른곳에서도 잘 되길 바랍니다 정말이예요...우리랑은 아쉬워도 다른곳에서 행복하십쇼 밥 좀 잘 챙겨드세요 제발요

[익인3]

경기 내용은 진짜 빡치고 화났던거 맞는데
팬들한테 항상 고맙다고 이야기해준거는 좋았어
그냥 나가서 밥 잘챙겨 먹으시고 태경이 아빠로 남아주세요..

[익인4]

이게 공과 사를 분리해서 봐야하니까 ㅠㅜㅜ 태경이 아부지라 더 싱숭생숭해....

[익인5]

사회는 냉정하니까.. 돈값 못하면 나가야지 뭐.. 인간 강인권으로서의 삶은 응원해 ㅠ..

[익인6]

난 그냥 감성팔이하면서 무능함 감추려는거같아서 싫었어.. 근데 본문의 그런점때문에 프런트픽이지 않았나싶어ㅋㅋㅋ

[익인7]

나도 뭔 말인진 알어ㅜㅜ 감독으로 개별로인거지 사람 자체는 좋았어서 오죽하면 그렇게 뭐라하다가도 작년에 하파 이벤트하고 다들 욕 못하겠다 했잖아ㅋㅋㅋㅋㅋㅠㅠ

[익인8]

맞아 애초에 강인권 뻘짓 한참전부터인데 그나마 민심 잡았던게 팬들한테 너무 잘해서였음… 사람은 좋다면서 ㅠㅠㅋㅋ 무능력이 끝도 없어서 이사단 났지만 인간 강인권은 좋았지

[익인9]

맞아 감독으로서는 진짜 안 보고싶은데 사람으로서 생각해보면.. 좀 그렇긴해 밥 잘 챙겨드시고 건강하세요

[익인10]

솔직히 항상 두가지 마음이 있긴했어 감독으로서 무능력하고 그 밑에서 배워야할 선수들 생각하면 정말 별로지만 어찌됐든 직장에서 잘리는거니까 마음이 불편하긴 하지 못된 사람은 아니니까 .. 마음이 약해지다가도 밑에 딸린 선수들만 해도 몇명인데 .. 이런 마음 반복 ㅜ 이제 밥 잘 챙겨드시고 잘 쉬셨으면 좋겠다

[익인11]

사람은 참 좋았는데ㅠㅠ 이제 밥 잘 챙겨먹고 건강 챙기세요. 태경이아버지라는 생각에 마음이 조금 그럴뿐

[익인12]

나두 그래서 수석코치일 때가 좋았다 라고 계속 생각은 했어..ㅎ 사람은 자리 따라서 달라져야 하는 모습도 있으니까ㅠ 아쉽지 뭐

[익인13]

나도 그래 ㅜㅜ 후련할줄알았는데 싱숭생숭하다ㅋㅋ

[익인13]

이제 밥 잘 챙겨드세요 태경이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