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하늘나라 갔는데 울다가 웃다가 반복이야

대화했던거랑 추억 다시 꺼내보면서 그때 생각나서 웃다가 다시 울고 이거 계속 반복이야 떠난지 한달째인데 아직도 하루종일 친구 생각만해 일하면서도 눈물 나고 웃음 났다가 다시 보고싶어서 울고 미친사람처럼 온종일

[익인1]

에구 기운내

[익인2]

그렇게라도 애도해야 나중에 마음의 병 안생기지 않을까

[익인3]

맞음 슬플 때 격하게 슬퍼야됨

[익인15]

이거 진짜임 한번에 확 다 태워야돼

[익인3]

잘 추스르길

[익인6]

그게 정상적인 반응이야 시간도 걸림 ㅠ 너무 힘들면 상담받는거 추천

[익인7]

사람 떠나보내는거 쉽지 않지.. 잘 추스리길 바래

[익인8]

혼자서 속으로 끙끙 앓고 매번 울고 그러는 것보다 친구 생각하며 웃고 울고 하는게 이 시간을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 같아

[익인9]

나도 엄마 간 지 일주일 조금 더 됐는데 그게 정상이야... 그래도 울다 지치진 말아 친구도 슬퍼할 거야

[익인10]

덮어두면 힘들어져 실컷 울고 지금 많이 아파하면서 친구 부재에 익숙해지고 조금씩 무뎌지면 돼
하루종일 생각나던게 일년이 지나면 이틀에 한번, 더 지나면 한달에 한번 생각나고 그래 시간이 약이야
지금 아픈 건 어찌할 도리가 없다... 나도 아빠 돌아가시고 너무 힘들어서 그 마음 다 이해된다 같이 힘내서 살아가자구

[익인11]

나도 한 세달 가더라 바빠지몀 조금 낫기도 하고 또 힘들기도 하고 ㅠㅠ 잘 추스르길 바라

[익인12]

한달이면 당연하지 많이 마음 힘들면 약먹는것도 추천- 나는 묵혀놨다가 힘들어서 지금 약먹고있어

[익인13]

토닥토닥... 어떤 말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잘 추스르기를 바랄게

[익인14]

슬플 때 슬퍼해 충분히 많이 웃음날 땐 웃고 그래야 너도 이겨낼 수 있어

[익인16]

나도 몇개월은 계속 그랬던거 같아 1년지났는데 아직도 자주 정신 놓고 울게되더라 난 사정이 있어서 장례식도 못갔고 납골당도 못찾아가서 충분히 애도를 못해줬어 그해서 더 심했던 거 같아 쓰니는 충분히 애도하고 잘 보낼수 있기를 바래

[익인17]

내가 최근에 본 유투브영상인데 난 이거보고 좀 위로가 되더라고.. 나도 많이 힘들었고 맨날 낮에 회사다니고 밤엔 울고 반복이였던게 생각이 나서 진심으로 쓰니를 위로해주고 싶어.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맘 시간날때 한번 봐줘

[익인18]

어떤 위로도... 참 어렵다ㅠㅠ 그래도 그 감정들 그냥 쏟아내도 될 것 같아. 슬퍼해도 되고 친구 생각하면서 웃어도 돼 친구를 기억하는 여러 가지 방법일테고 친구도 건강하게 이겨나가길 원할거야